'사랑의 콜센타' 김호중, '모나리자'X'사랑했어요'로 "100점·올♥" 트바로티! [종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0.04.23 22: 56

김호중이 '모나리자'에 이어 '사랑했어요'까지 열창하며 100점 올하트를 기록했다.
23일인 오늘 방송된 TV조선 예능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 - 사랑의 콜센타'에서 그때 그 시절 추억 콘셉트로 진행됐다.
오늘 콘셉트 주제는 '나를 들썩이게 한 학칭시절 그 노래'였다. 각각 추억이 깃든 노래들을 소개했다.

이어 푸짐한 선물들을 소개한 뒤, 분위기를 더욱 흥겹게 띄웠다. 
첫번째 연결로 충남으로 연결했다. 한식집을 운영한다는 신청자는 가장 노래를 듣고 싶은 트롯맨 중에서 트바로티 김호중을 선택했다. 
이어 조용필의 '모나리자'를 신청했고, 김호중이 모나리자 제스처까지 센스있는 안무를 넣어 노래를 열창했다. 
트롯맨들도 뒤에서 백댄서로 나서며 90년대 개다리춤으로 분위기를 띄웠다. 첫 무대를 연 김호중은 85점을 기록했다. 신청자는 "모나리자라고 할 때 내 이름을 불러주는 것 같았다"면서 기뻐했다. 
다음 지역으로 경기로 다시 이동했다. 최다 트롯콜인 만큼 모두 기대에 찼다. 하지만 아쉽게도 전화가 연결되지 않았다. 콜센타 최초로 소중한 한 콜이 증발되자 "모두 아쉽다"고 안타까워했다. 
다시 재시도 했다. 신청자는 김호중의 노래로 컬러링을 지정했고, 모두 김호중의 팬이라 짐작했다. 아니나 다를까 아내와 함께 김호중 팬이라는 신청자는 아내에게 깜짝 이벤트를 해주고 싶었다 했다. 그러면서 아내와도 함께 연결됐다. 
기습 애정도 테스트로 남편과 김호중 중에서 고르라고 하자 신청자는 고민했고, 모두 흥미롭게 바라봤다. 
신청자는 "신랑을 많이 사랑하지만 지금은 호중님"이라 말해 폭소하게 했다. 
이어 신청곡으로 김현식의 '사랑했어요'를 신청했다. 김호중은 "정말 좋아하는 노래"라면서 무대 위로 올랐다. 
김호중은 마치 딱 맞는 옷을 입은 듯 간주부터 곡에 심취하게 만들었다. 누가 먼저라할 것 없이 모두 김호중 무대에 푹 빠져들었다. 
모두의 기대 속에서 김호중은 100점을 기록했고, 모두 "보라돌이 만세"를 외치며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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