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세형이 수제 머랭으로 만든 고구마 수플레를 완성했다.
23일에 방송된 SBS '맛남의 광장'에서는 양세형이 직접 머랭치기를 해서 고구마 수플레를 완성했다.
이날 양세형은 '고구마 수플레' 만들며 수제 머랭 만들기에 도전했다. 양세형은 거품기를 쓰지 않고 손수 천 번을 젓기에 도전해 눈길을 사로 잡았다. 양세형은 "집에서 만들 때보다 환경은 더 좋다"라며 자신있어 했다. 하지만 시간이 오래 되자 거품기를 사용하려 했다.
이에 홍진영은 "네가 젓가락을 써서 만들었으니까 시청자분들을 위해 젓가락을 써야 할 것 같다"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 모습을 보던 백종원은 양세형의 머랭을 받아 계속 젓기 시작했다. 신기하게도 양세형이 열심히 저어도 생기지 않던 머랭이 백종원이 치자 거품을 띄며 머랭의 모습을 갖춰 눈길을 끌었다.
고구마 반죽을 하던 양세형은 "손에 힘이 없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양세형은 떨리는 손으로 완성된 머랭에 노른자, 소금, 으깬 고구마를 차례대로 넣었다. 결국 김희철과 김동준이 양세형을 안마해줘 웃음을 자아냈다.
양세형은 완성된 고구마 머랭을 약불에 천천히 구워냈다. 양세형은 긴장된 모습으로 구운 머랭을 반으로 접었다. 백종원은 "내가 더 긴장된다. 잘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홍진영은 양세형을 위한 응원송으로 '산다는 건'을 열창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양세형은 고구마 수플레 팬케이크를 완성했다. 하지만 완성된 팬케이크를 맛 본 멤버들의 반응이 좋지 않았다. 급기야 백종원은 돌아 앉아 음료수를 마셔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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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BS '맛남의 광장' 방송캡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