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남의 광장' 고구마 생채비빔밥→피자, "고구마로 만든 코스 요리" 맛있구마!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0.04.23 23: 38

'맛남의 광장' 멤버들이 고구마로 만든 요리로 미식회를 가졌다. 
23일에 방송된 SBS '맛남의 광장'에서는 백종원과 제자들은 고구마 요리로 오후 미식회를 준비했다. 
백종원은 가장 먼저 양세형의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한 고구마수플레 오믈렛을 준비했다. 양세형은 거품기로 머랭을 만들며 앞서 손으로 직접 머랭을 쳤던 것을 떠올렸다. 양세형은 "이게 진짜 머랭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백종원은 고구마의 씹는 맛을 살리기 위해 찐고구마를 큐브모양으로 잘라 눈길을 끌었다. 백종원은 도톰하게 만든 고구마 반죽을 뚜껑을 덮어 쪄주듯이 익혔다. 오믈렛은 익으면서 더욱 빵빵하게 부풀어 올라 눈길을 사로 잡았다. 
오믈렛을 맛 본 홍진영은 "너무 맛있다"라고 말했다. 양세형은 "푹신푹신하다"라며 완성된 오믈렛에 만족감을 표했다. 나은은 "연남동 스타일이다"라고 말했다. 
마 피자를 준비했다. 나은은 홍진영을 도와 베이컨을 준비했다. 이를 본 백종원은 "베이컨 조금만 있으면 되는데 왜 이렇게 많나"라고 물었다. 나은은 "푸짐하게 넣고 남으면 먹자"라고 말했다. 이에 홍진영은 "어제 오늘 3kg은 찐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에 나은은 "'만남의 광장' 하고 나서 2kg 쪘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김동준은 고구마 생채를 준비했다. 백종원은 푸짐하게 재료를 넣었고 김동준을 재료를 고루 비볐다. 순식간에 맛있는 고구마 생채가 완성됐다. 백종원은 고구마 생채와 밥을 넣고 비벼 비빔밥을 완성했다. 홍진영은 "이 맛을 알아서 정말 미칠 것 같다"라고 말했다. 홍진영은 나은을 위해 직접 비빔밥을 김에 싸서 먹여줬다. 나은은 "정말 너무 맛있다"라며 발을 동동 굴러 눈길을 끌었다.  
이날 미식회에 고구마 농장을 운영하는 분들이 초대됐다. 김동준은 "고구마 생채는 무생채와 식감도 다르고 좀 더 새콤 달콤한 맛을 느낄 수 있다"라며 "메뉴가 코스로 나올거다"라고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였다. 
미식회에 온 분들은 고구마로 만든 음식을 즐기며 만족스러운 식사를 즐겼다. 그동안 고구마를 찌거나 구워서 먹는다고 생각했던 사람들은 생고구마로 만든 생채에 "씹을 때마다 점성기가 있어서 식감이 너무 좋다"라고 말했다. 
양세형이 만든 고구마 수플레 오믈렛을 본 사람들은 비주얼에 감탄했다. 양세형은 "밀가루가 들어가지 않았다. 달걀과 고구마, 정성이 들어갔다"라고 설명했다. 맛 역시 합격점이었다. 사람들은 "입에서 살살 녹는 맛이다"라고 평가했다. 
이어서 고구마 피자를 맛 본 사람들은 "밀가루 없이 이런 도우를 만드는 게 너무 신기하다. 너무 맛있다"라고 감탄을 금치 못했다. 백종원은 "방송 나가고 나면 대왕고구마 많이 찾아주실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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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BS '맛남의 광장'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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