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주의보, 데뷔 3년만 해체 "코로나 여파로 회사 상황 악화..전원 계약해지" [공식]
OSEN 심언경 기자
발행 2020.04.24 10: 11

그룹 소녀주의보가 데뷔 3년 만에 해체한다. 
소녀주의보 소속사 뿌리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23일 공식 팬카페를 통해 "코로나 여파와 여러 가지 상황으로 인해 회사의 상황이 악화돼 더 이상 소녀주의보를 끌어갈 수 없게 됐다"며 "모든 멤버들과 계약 해지를 했다"고 밝혔다.
뿌리엔터테인먼트 측은 계약 해지에 대해 "앞으로 본인들 자유 의사에 따라 개별 활동을 할 수 있게 배려한 선택이며, 또 다른 시작을 응원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각각의 멤버들을 응원해주고 격려해주길 바란다"며 "이미 진행되고 있던 일정들은 활동 가능한 멤버들과 최대한 소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소녀주의보는 지난 2017년 싱글 앨범 '소녀지몽'으로 데뷔했다. 
이하 뿌리엔터테인먼트 공식 입장 전문.
우선 사과의 말씀 드립니다.
코로나 여파와 여러가지 상황으로 인해 회사의 상황이 악화되어 더 이상 소녀주의보를 끌어갈 수 없게 되었습니다.
때문에 뿌리엔터테인먼트는 모든 멤버들의 계약해지를 하였습니다.
앞으로 본인들 자유의사에 따라 개별을 활동을 할 수 있게 배려한 선택이며, 또 다른 시작을 응원하기 위함입니다.
각각의 멤버들을 응원해주시고 격려해 주시길 바랍니다.
*이전에 이미 진행되고 있던 일정들은 활동 가능한 멤버들과 최대한 소화할 것이니 혼동 없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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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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