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친상' 황보 "다음에도 아버지 딸로 태어나고파…고맙고 사랑합니다" [전문]
OSEN 심언경 기자
발행 2020.04.24 10: 28

가수 황보가 고인이 된 부친을 향한 애틋함을 드러냈다.
황보는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달 세상을 떠난 아버지를 추모하는 글을 게재했다. 
황보는 "하늘에서는 더 이상 아프지 않으실 거예요. 다음에도 아버지의 딸로 태어나고 싶습니다. 아버지 고생 많으셨어요. 고맙고 사랑합니다. 아빠"라고 밝혔다.

이어 "저희도 아빠가 걱정하지 않도록 이제 그만 슬퍼하고 정신차리고 우리 가훈처럼 정직하게 열심히 살게요. 아빠. 또 고맙고 사랑합니다. 사랑합니다"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황보는 아버지의 생전 사진 두 장을 게재하며, 깊은 그리움을 내비쳤다. 
황보는 지난 2016년 MBC '휴먼 다큐 사람이 좋다'에 출연해 아버지가 뇌출혈로 쓰러져 투병 중인 사실을 밝힌 바 있다. 
이하 황보 SNS 글 전문.
하늘에서는 더는 아프지 않으실 거예요.
다음에도 아버지의 딸로 태어나고 싶습니다.
아버지 고생 많으셨어요. 고맙고, 사랑합니다. 아빠.
저희도 아빠가 걱정하지 않도록 이제 그만 슬퍼하고 정신 차리고 우리 가훈처럼 정직하게 열심히 살게요. 아빠.
또 고맙고, 사랑합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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