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사자 김형준이 ‘라디오스타’ 출연 욕심을 냈다.
김형준은 24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에 나와 “택배 일 낮에 할 때 ‘컬투쇼’ 꼭 즐겁게 들었는데 직접 나오니까 반갑다. 운이 좋아서 이렇게 방송하는 게 신기하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어 그는 “집에서 예능 프로그램 보면 저기에 내가 나가서 무슨 말을 할까 늘 생각한다. 보여 드릴 일만 남았다”고 밝혔다. 출연하고 싶은 예능 프로그램을 묻는 말에는 “‘라디오스타’ 나가고 싶다”고 답했다.
김형준, 박준석, 이동윤, 김영민으로 구성된 4인조 보이그룹 태사자는 1997년 데뷔해 큰 사랑을 받았다. 지난해 11월 방송된 JTBC ‘슈가맨3’에 오랜만에 완전체로 나와 큰 화제를 모았다.
특히 김형준은 MBC ‘나혼자 산다’, ‘SBS ‘불타는 청춘’, MBN ‘지구방위대’ 등 다양한 방송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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