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연애의 참견3’다. ‘구해줘! 홈즈’에 이어 또다른 불륜의혹이 방송가를 뒤흔들고 있다.
24일 한 매체는 KBS Joy '연애의 참견3' 재연 배우 A씨가 이종사촌 형부와 불륜을 저질렀다고 보도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지난 2018년 9월 A씨의 이종사촌 언니는 동생의 수입이 일정하지 않은 점을 안타깝게 여겨 남편 B씨가 강원도에 개업한 의원의 접수와 수납 업무를 도와달라고 했다.
그러나 이후 A씨와 B씨는 불륜을 저질렀고, 병원 근처에 원룸을 얻어 동거를 했다고 알려졌다. 이 사실을 안 사촌언니는 상간녀 소송을 준비 중이라는 전언이다.
이와 관련해 '연애의 참견3' 측은 "출연배우 관련 보도에 대해 제작진 측은 현재 사실 관계 확인 중에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연애의 참견3' 측은 "다만 다수의 배우들이 출연하고 있는 프로그램 특성상 관련 없는 배우들에게 2차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추측성 보도는 자제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그럼에도 이미 네티즌들은 분노를 표하며 빨리 A씨의 정체를 공개하라고 요구하고 있다. 더욱이 최근 MBC 예능 프로그램 '구해줘! 홈즈'에서도 불륜 의혹이 불거져 논란이 일었다.
당시 '구해줘! 홈즈' 측에서는 예비 신혼부부가 예고편을 통해 의뢰인으로 등장했다. 그러나 이들이 불륜을 저지른 사이라는 폭로가 나오며 파장이 커졌다. 결국 '구해줘! 홈즈'는 본 방송에서 해당 부부의 분량을 전량 편집했으며 '신혼'이라는 문구를 제외했다.
그러다 '연애의 참견3' 재연 배우까지 불륜설이 불거지며 네티즌들은 충격에 빠졌다. 심지어 이번에는 형부와의 불륜설인 만큼 많은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이처럼 방송가는 그야말로 요즘 인기가 고공행진 중인 JTBC '부부의 세계' 현실판이라고 볼 수 있는 상황. 물론 아직 사실 관계가 정확하게 파악되지 않은 가운데 과연 이번 불륜 논란은 어떻게 마무리 될지 지켜볼 일이다. /misskim321@osen.co.kr
[사진] 연애의 참견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