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무지개 회원들이 7주년 기념 라이브 방송을 공개했다.
24일에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무지개 회원들이 '나 혼자 산다' 7주년을 기념해 시청자와 함께 하는 라이브 방송을 준비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7주년 기념 라이브 방송이 시작됐다. 많은 시청자들이 기안84의 화사표 화장에 웃음을 자아냈다. 기안84는 "오늘 의상 컨셉이 무지개다. 무지개 색을 다 섞으면 무슨 색이냐. 바로 이 색이다. 아무도 이해하지 못해서 결국 내가 벌칙을 받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순간 접속사가 만 명이 넘어 주위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박나래는 시청자들에게 받은 질문들로 진행을 이어나갔다. 박나래는 첫 번째 질문으로 성훈에게 '17살인데 오빠 기다려주실 수 있나'였다. 이에 성훈을 얼버무리며 대답했고 급기야 박나래는 양희를 불러 웃음을 자아냈다. 라이브 당시 상황에 대해 박나래는 "정말 식은 땀이 날 정도였다"라고 말했다.
시청자는 순식간에 2만명을 돌파했다. 박나라는 "댓글에 기안84님 박새로이 닮았다는 얘기가 있다. 박새로이 닮았다는 생각 해본 적 있나"라고 물었다. 이에 기안84는 "자신감은 있다"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이어서 기안84는 방탄소년단의 'RUN' 춤을 따라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성훈은 "기안의 얼굴을 제대로 보여드려야 하지 않냐"라고 물었다. 이에 기안84는 카메라 모니터에 얼굴을 들이대 주위를 폭소케 했다.
악플 극복 방법에 대해 이시언은 "잘 모르시는데 아직 극복하지 못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시언은 애교를 부려달라는 부탁에 깜짝 애교를 선보였다. 이 모습을 본 화사는 기겁하며 놀랐고 급기야 기안84는 또 한 번 카메라를 향해 얼굴을 들이대며 돌진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날 무지개 멤버들이 '나 혼자 산다'로 5행시를 시작했다. 이에 화사는 "나는 있잖아"라고 운을 띄웠다. 이어 박나래는 "혼날때가 있어 그럴 땐"이라고 이었다. 다음으로 이시언은 "자신도 모르게 화를 내게 돼"라고 말했다. 이어서 기안84는 "산으로 가보자 근데 세상은 말이다"라고 말했다. 마무리로 성훈은 "다 그럴 때가 있는 거고 뭘하든 넌 잘 될 거야"라고 말해 감동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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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BC '나 혼자 산다' 방송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