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송승헌, "일상이 드라마"…허당美+낭만적인 제주도 라이프 공개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0.04.25 00: 43

배우 송승헌이 '나 혼자 산다'에서 제주도 라이프 일상을 공개했다. 
24일에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송승헌이 등장해 드라마 같은 제주도 일상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송승헌의 취침 모습으로 VCR이 시작됐다. 어두워서 송승헌의 얼굴도 제대로 나오지 않았지만 박나래는 "잘생겼다"라고 감탄했다. 이어 박나래는 "지금 스튜디오 구도도 남자셋 여자셋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송승헌은 경보 알람에 맞춰 잠에서 깨어났다. 하지만 쉽게 깨지 못하고 뒤척이다 겨우 기상했다. 송승헌은 일어나서 가장 먼저 창 밖을 확인했다. 창 밖엔 바다 풍경이 펼쳐져 있었다. 송승헌은 "이번에 하는 드라마에서 제주도 촬영이 있다. 어제 제주도에 내려와서 생활하는 숙소다"라며 "이렇게 바다 가까이에서 지내본 건 처음이다"라고 말했다. 
송승헌은 자주 혼잣말을 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송승헌은 "친한 후배 중에 지섭이가 어떤 산장에서 사는 프로그램에 나오더라. 너무 말이 없더라. 원래도 과묵한 친구다"라고 말했다. 그때 한혜진이 박나래를 밀었다. 이어서 장도연 역시 한혜진을 밀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박나래는 "나는 경청하고 있었는데 안 보인다고 밀더라"라고 말했다.
송승헌은 아침에 일어나 초유가루와 모닝 사과를 먹으며 건강을 챙기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서 송승헌은 간편한 복장으로 외출했다. 송승헌은 제주도 바닷가를 달리기 시작했다. 송승헌은 "풍경이 너무 좋아서 자꾸 뛰게 만들더라"라고 말했다. 송승헌은 바닷가에 서서 과거 드라마 '그대 그리고 나'를 떠올리게 했다. 
송승헌은 "바닷가를 배경으로 달려본 게 오랜만이었다. 자꾸 뛰게 만들더라. 힐링 할 수 있는 장소라서 너무나 좋았다"라고 말했다. 송승헌은 운동 후 집으로 들어와 물을 마셨다. 이 모습을 본 박나래는 "평소에도 물을 자주 드시나. 피부 관리 때문인가"라고 물었다. 이에 송승헌은 "그냥 목이 말라서 마신다"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운동 후 샤워를 마친 송승헌은 아침식사 요리를 시작했다. 하지만 시작부터 난관에 부딪혔다. 인덕션이 가동하지 않는 것. 이에 송승헌은 휴대용 버너로 요리를 시작했다. 하지만 송승헌은 버너를 켜 놓은 것도 잊어버리고 뜨거운 접시를 맨손으로 잡는 허당미를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송승헌은 제주도 드라이브에 나섰다. 송승헌은 "일할 때 보는 느낌과는 다르다. 서울의 드라이브와는 좀 다른 것 같다. 너무 좋다"라고 말했다. 송승헌은 제주의 산책로를 걸었다. 송승헌은 "제주도를 3년 만에 왔다. 여행을 가면 좋다는 건 알지만 어떤 여행이든 다 촬영으로 갔다. 바다를 구경해본 적이 없다. 순수한 여행을 못해봤다. 그게 요즘 후회되더라. 그래서 시간 날 때 여행을 많이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든다"라고 말했다. 
송승헌은 마트 장보기에 나섰다. 이 모습을 보던 무지개 멤버들은 "그냥 드라마 보는 것 같다"라고 감탄했다. 송승헌은 "드라마 카메오도 해주고 친구들이 오기로 했다. 나까지 4명 정도다"라며 직접 장을 봐 앞으로의 파티를 기대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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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BC '나 혼자 산다'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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