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신인 트레저 지훈x준규, 꽁냥꽁냥 대형하트 '3분 홈트' 영상 공개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20.04.25 12: 09

YG 신인 그룹 트레저(TREASURE) 지훈이 멤버들과 트레저메이커(팬덤명)를 위해 랜선 트레이너로 깜짝 변신했다.
YG엔터테인먼트는 25일 낮 12시 공식 블로그와 트레저 공식 유튜브 채널에 '3분 트레저-홈 트레이닝 편'을 공개했다.
이날 지훈과 준규는 홈 트레이닝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하고 카메라 앞에 섰다. 일일 트레이너를 자처한 지훈은 "준규의 몸 구석구석 뭉친 근육을 다 풀어주겠다"며 의지를 불태웠다.

두 사람은 가벼운 스트레칭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트레이닝에 임했다. 지훈은 "필라테스는 인내, 즉 자신과의 싸움"이라며 준규의 자세를 잡아줬다. "선생님도 보여주세요"라는 준규의 말에 지훈은 호기롭게 자세를 취했지만, 이내 외마디 비명과 함께 무너져 웃음을 자아냈다.
3분이라는 짧은 시간에도 지훈과 준규의 '꽁냥케미'가 빛났다. 팔을 뻗어 머리 위로 올리는 스트레칭을 하던 중 서로의 반대 팔을 사용해 대형 하트를 만드는 센스로 보는 이들을 설레게 했다.
지훈은 넘치는 열정으로 트레이닝 수업을 이끌었다. 특히 밴드 운동이 처음인 준규를 위해 맞춤 교육을 진행하는 세심한 배려를 보였다. 준규 역시 금세 동작을 따라하며 운동에 대한 열정을 불태웠고, 지훈의 프로패셔널한 모습을 칭찬하며 사기를 북돋아 줬다.
준비한 모든 운동을 선보인 지훈은 "트레저 멤버들이 건강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열심히 운동하겠다"고 약속했고, 트레저메이커의 건강까지 챙기는 훈훈한 분위기 속에 마무리했다.
올해 본격적인 데뷔 프로젝트를 가동한 트레저는 '3분 트레저'를 비롯해, 12인 크리에이터의 이야기를 담은 '트레저 맵', 스케줄 현장 뒷이야기를 담은 'TMI', 팬들의 궁금증을 해결해 주는 '팩트체크' 등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통해 전 세계 팬들과 만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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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Y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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