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선수 이동국의 아내 이수진 씨가 폴댄스에 빠진 딸 설아의 근황을 전했다.
이수진 씨는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유튜브에서 어떤 아이의 폴댄스를 본 이후 매일 아침저녁으로 봉을 사달라고 졸라대는 설아의 간절한 소원을 결국 들어주었어요. #세상행복한설아 #덩달아신난시안 #송림사아이들 #폴댄스"라는 글과 함께 사진,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설아와 시안이는 집안에 설치된 봉을 타고 있다. 특히 설아는 단순히 봉을 타는 것에 그치지 않고, 제법 폴댄스 동작과 가까운 자세를 취하고 있어 감탄을 자아낸다.
이동국과 이수진 씨는 지난 2005년 결혼했다. 슬하에 딸 재시, 재아, 설아, 수아, 아들 시안을 두고 있다. 이들 가족은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notglasses@osen.co.kr
[사진] 이수진 씨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