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한선이 결혼한 지 10년 만에 방송에서 처음으로 가족을 공개한다. 미모의 아내, 두 아이와 방송에 나선다.
조한선은 그간 방송에서 가족을 공개하지 않았는데 오늘(25일) MBC ‘전지적 참견시점’을 통해 가족과 함께 출연한다.
조한선은 앞서 2010년 2살 연하의 비연예인 정해정 씨와 결혼했다. 당시 아내는 미술 대학원생이었다. 조한선은 아내와 2007년 지인의 소개로 만나 3년간 사랑을 키웠고 2010년 웨딩마치를 울리며 부부의 연을 맺었다.
특히 조한선은 2019년 결혼을 발표하면서 아내의 임신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조한선은 결혼 기자회견에서 “조용한 성격으로 너무나 착한 사람이다. 내 어머니와 닮은 구석이 많고, 나를 많이 배려해 준다”며 밝히며 아내가 임신 13주라는 사실을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2010년 1월 결혼 후 3개월 뒤인 4월 첫 딸을 품에 안으며 아빠가 됐다. 하지만 조한선은 결혼 후 군입대를 앞두고 있었다. 조한선은 군대를 다녀온 후 결혼할 계획이었지만 2세가 생겨 결혼 후 입대하기로 했다.
조한선은 그해 9월 공익근무요원으로 대체 복무하고 2012년 9월 소집해제, 배우 생활과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의 생활을 이어갔다. 조한선은 활동하면서 특별히 가족을 언급하지 않아 조한선이 미혼이라고 오해를 받기도 했다.
하지만 조한선은 올해 초등학교 4학년 딸과 2학년 아들을 둔 아빠. ‘전지적 참견시점’에서 단란한 가족의 모습을 공개한다. 조한선의 아내는 차분하고 단아한 외모의 소유자라는 것만 알려졌는데, 드디어 방송에 처음 등장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조한선은 결혼한 지 10년이 넘었지만 꿀이 뚝뚝 떨어지는 사랑꾼 남편 면모를 드러냈다는 전언이다. 아내를 보면 하트 눈빛이 되는 조한선의 반응은 스튜디오 참견인들의 부러움을 샀다는 후문. 또한 두 아이의 아빠로서 조한선의 모습도 볼 수 있다. /kangs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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