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보통의 가족' 서유리♥최병길, 2천만원 커피머신+아침 식비 39만원 '충격'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20.04.25 20: 17

성우 서유리가 결혼해도 철없는 남편 때문에 한숨을 내쉬었다. 
25일 방송된 JTBC ‘가장 보통의 가족’에서 결혼 8개월 차 서유리-최병길 부부가 나왔다. 이들은 2019년 4월에 지인의 소개로 만나 4개월 만에 초스피드 결혼에 골인한 핫한 부부다. 
이들의 신혼집은 사방이 유리로 돼 있는 통유리 집이었다. 방과 방 사이 벽도 유리로 돼 있어 눈길을 끌었다. 특히 그의 남편은 새벽 6시 반부터 일어나 커피를 내렸는데 리프팅 레이저 시술을 받아서 회복용 복면을 쓰고 있어 웃음을 안겼다.  

한고은은 “최병길 PD와 같이 드라마 ‘사랑해서 남주나’를 했다. 여배우들 사이에서 얘기가 많았다. 멋쟁이였다. 그런데 결혼에 관심이 없더라”고 귀띔했다. 서유리는 “남편이 결혼을 했는데도 싱글처럼 소비하고 개인 시간을 가지려고 한다”고 속상해했다. 
남편 최병길의 소비욕은 대단했다. 전문가용인 2천만 원짜리 커피머신이 있었고 아침 식사 재료비로 무려 39만 원을 썼다. 캐비어에 페코리노 로마노 치즈로 에피타이저를 완성하고 푸아그라 요리, 트러플 요리를 만든 그였다. 
최병길은 “장인정신을 통해서 예술성이 극대화 된 걸 좋아한다. 리스펙트할 겸 고가의 인테리어를 모으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서유리는 “오빠는 항상 투머치다”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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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가장 보통의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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