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킹 : 영원의 군주’ 이민호가 대한제국으로 돌아왔다.
25일 오후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더 킹 : 영원의 군주’(극본 김은숙, 연출 백상훈 정지현)에서는 대한제국으로 돌아온 이곤(이민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곤은 다시 대한제국으로 돌아왔다. 조영(우도환)은 침입자가 있다는 무전을 받았는데, 그 침입자가 다름아닌 이곤이라는 점에서 크게 놀랐다.
구서령(정은채)도 돌아왔다. 노옥남(김영옥)은 “불한당 같은 입국”이라고 지적했지만, 구서령은 “폐하 사라지신 것 맞지 않느냐. 이게 국가 비상사태다”고 맞섰다. 특히 구서령은 “선은 이제부터 넘으려고 한다”며 노옥남과 정면대결했다.
구서령과 노옥남의 예상과는 달리 이곤은 대한제국에 있었다. 이곤은 “보고는 서면으로 받는다고 했는데”라며 태연하게 말했고, 구서령은 짐짓 당황한 눈치였다.
이후 보고를 마친 구서령은 “폐하께서는 제게 빚을 지셨다. 이 답도 풀어보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