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닥터 스트레인지2’의 개봉일이 다시 한 번 연기됐다.
24일(현지시각) 미국 매체 버라이어티 보도에 따르면 ‘닥터 스트레인지 인 더 멀티버스 오브 매드니스’(닥터 스트레인지2)는 오는 2022년 3월 25일로 개봉일을 다시 변경했다.
‘닥터 스트레인지2’는 당초 오는 6월 촬영을 시작해 내년 5월 개봉을 예정하고 있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으로 제작 중단이 불가피해지면서 내년 11월 5일로 개봉을 연기한 바 있다. 하지만 다시 한 번 개봉을 연기해 결국 2022년 3월에 만날 수 있게 됐다.
‘닥터 스트레인지2’는 토비 맥과이어 주연의 영화 ‘스파이더맨’ 시리즈를 성공적으로 이끈 샘 레이미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 작품.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다시 닥터 스트레인지 역할로 돌아오며 마블 최초의 호러물이 될 예정이다.
‘토르’의 네 번째 이야기인 영화 ‘토르: 러브 앤 썬더’(감독 타이카 와이티티)는 오는 2022년 2월 18일에서 2022년 2월 11일로 개봉일 일주일을 앞당겼다. 이 작품은 크리스 헴스워스와 함께 1~2편에 출연했던 나탈리 포트만의 복귀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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