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의 참견3' 재연배우 불륜설, 유튜브 댓글·조회수 '급증'..제작진 "아직 사실 파악中" [종합]
OSEN 이승훈 기자
발행 2020.04.26 12: 18

 '연애의 참견3' 재연배우 불륜설이 3일째 뜨거운 감자로 급부상한 가운데, 해당 여배우 SNS가 삭제된 것에 이어 '연애의 참견3' 유튜브 영상에 악플이 이어지고 있다. 
'연애의 참견3' 재연배우 불륜설이 처음 알려진 것은 지난 24일. 한 매체에 따르면, 여배우 A 씨는 이종사촌 언니 C 씨의 남편 B 씨와 불륜 행각을 벌이다 발각됐다. 두 사람은 원룸을 얻어 동거를 시도, 새로운 살림을 차리기 위해 일을 꾸몄다고 알려졌다. 
또한 A 씨는 B 씨의 신용카드로 300만원 가량의 쇼핑을 하기도 했으며, 매달 약 200만원의 급여를 받으며 B 씨의 병원에서 접수·수납 업무를 맡았다. 이에 C 씨는 A 씨를 상대로 상간녀 소송을 준비 중이라고. 

또한 A 씨는 '연애의 참견3' 일부 회차에서 상간녀 역할로 등장해 애청자들에게 강도 높은 비난을 받고 있다. 
특히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A 씨의 실명 언급은 물론, 하차 요구가 빗발치자 A 씨는 개인 SNS 계정을 삭제했다. '연애의 참견3' 공식 유튜브 댓글창에도 A 씨를 향한 비판의 댓글이 주를 이루고 있는 상황.
이와 관련해 26일 오전 KBS joy '연애의 참견3' 측은 OSEN에 "재연배우 불륜설 사실 여부를 아직 확인 중이다. 비연예인과 다름이 없어서 파악이 어려운 것 같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4일 '연애의 참견3' 측은 "출연배우 관련 보도에 대해 제작진 측은 현재 사실 관계 확인 중에 있습니다. 다만 다수의 배우들이 출연하고 있는 프로그램 특성상 관련 없는 배우들에게 2차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추측성 보도는 자제 부탁드립니다"라고 말했지만, 이틀이 지난 현재까지 사실 여부 파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 
'현실판 부부의 세계'로 불리며 한 가정을 파탄, 현실과 드라마를 구별하지 못했다고 비난을 받고 있는 '연애의 참견3' 재연배우가 자신을 둘러싼 불륜설에 과연 어떤 입장을 밝히며 대중들 앞에 나설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KBS joy '연애의 참견3'은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 같은 '지긋지긋'한 연애 스토리를 단호하게 진단해 줄 본격 로맨스 파괴 토크쇼 프로그램.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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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 joy '연애의 참견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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