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참시’ 조한선이 방송 최초로 아내와 두 아이를 공개하며 함께 촬영한 것에 대해서 “재미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배우 조한선이 미모의 아내와 가족을 방송 최초로 공개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조한선은 지난 25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해 농사꾼과 사랑꾼의 반전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처음으로 아내와 가족을 공개하며, 소소한 일상의 모습을 보여줘 많은 관심이 쏠렸다.
조한선은 방송 이후 26일 OSEN에 “관찰 예능은 처음이라 신기한 게 많았고, 좋아하는 프로그램에 나갈 수 있어서 즐거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처음으로 관찰 예능에 출연한 조한선은 그동안 작품 속에서 보여줬던 상남자 이미지와 전혀 다른 반전 일상으로 눈길을 끌었다. 전용 텃밭에 모종 심기를 하는가 하면, “내가 텃밭의 왕자”라며 농사 부심을 드러내 웃음을 주기도 했다.
특히 조한선은 이날 방송에서 처음으로 가족들을 공개했다. 조한선은 소개팅을 통해 만난 아내와의 첫 만남에 대해 언급하며 “첫 눈에 반했다”라며 사랑꾼의 모습을 보여줬다. 아직 프러포즈를 하지 못했다며, 스튜디오에서 아내에게 “평생 같이 가자. 사랑해”라고 달달하게 고백했다.
조한선은 ‘전참시’를 통해서 아내와 가족들을 공개하며 함께 촬영한 것에 대해서 “저희 가족을 처음으로 공개했는데 모두 부끄러워하고 신기해하는 모습도 재미있었다”라고 말했다.
조한선은 가족 공개뿐만 아니라 매니저와의 훈훈한 형제 케미로 재미를 주기도 했다. 함께 자전거를 타고, 편의점에서 17첩 반상을 차려 식사를 하는 모습도 관심을 모았다.
조한선은 “다음 주는 더욱 재미있을 거다. 기대해주시고 다음에 또 기회가 된다면 그리고 불러만 주신다면 꼭 다시 한 번 출연하고 싶다”라고 덧붙이며 기대를 당부했다. /seon@osen.co.kr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