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금' 이잎새, 오늘(26일) 동갑내기 사업가와 화촉..가족들과 소규모 예식 [종합]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20.04.26 15: 30

배우 이잎새가 오늘(26일) 결혼식을 올리고 4월의 신부가 됐다. 
이잎새는 이날 오후 서울시 용산구 한남동 소재 한 호텔에서 동갑내기 사업가와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의 연을 맺었다. 2년 열애 끝에 사랑의 결실을 맺는 두 사람은 가족, 지인들과 소규모로 결혼식을 치렀다.

이잎새는 지난 20일 웨딩화보를 공개하고 결혼 소식을 알렸다. 이잎새의 예비신랑은 이잎새와 동갑인 비연예인으로 지인 소개로 만나 사랑을 키워온 것으로 알려졌다. 
웨딩 화보 담당자에 따르면 "예비신랑은 스태프들을 위해 모든 간식을 직접 준비해 올 정도로 열정적이고 따뜻한 분이다. 지쳐가는 스태프들에게 직접 음료수도 챙겨주는 등 멋쟁이 신랑"이라고 전하기도.
이잎새는 지난 25일 결혼식을 하루 앞두고 자신의 SNS에 "스무 살부터 결혼하는게 꿈이였는데... 이제서야"라는 글을 올리며 벅찬 소감과 함께 기대감을 드러냈다.
앞서 '허준', '뉴논스톱', '대장금', '이산, '옥중화' 등에 출연하며 다양한 작품에서 감초 연기로 사랑받은 이잎새는 결혼 이후에도 작품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힌 바, 결혼으로 인생의 제2막을 열게된 이잎새가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가 모아진다. /mk3244@osen.co.kr
[사진] SNS, 루미에르레브, 최재훈드레스, 겐그레아, 규중칠우, 알렉스 플라워, 바톤 권오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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