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SuperM(슈퍼엠)이 신곡 무대를 최초로 공개했다.
슈퍼엠은 26일 오후 포털사이트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SuperM - Beyond the Future’(슈퍼엠 - 비욘드 더 퓨처)를 진행했다.
이날 슈퍼엠은 사전에 당첨된 팬들과 화상 연결을 통해 특별한 인터랙티브 챌린지를 진행했다. 레드벨벳 멤버들의 소개로 공개된 챌린지는 컬러 섹션으로 하트 완성하는 것. 멤버들은 챌린지에 성공하면 향후 슈퍼엠 활동 계획을 스포할 것이라는 공약을 걸었고 챌린지에 성공했다.
멤버들은 "빠른 시일내에 새로운 앨범으로 여러분들께 찾아갈 예정"이라며 새 앨범의 하이라이트 메들리를 최초 공개했다. 멤버들은 직접 라이브로 신곡 일부분을 메들리로 선보였고, 퍼포먼스도 일부 공개해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멤버들은 "머지않아 전체 곡을 공개해드릴 예정이니까 많이 기대해달라"고 전하며 하이라이트 메들리에서 공개한 곡 외에 수록곡 중 한 곡인 '호랑이 (Tiger Inside)' 무대를 최초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비욘드 라이브'에서 슈퍼엠이 최초로 공개한 미발표 신곡 '호랑이 (Tiger Inside)'는 내면의 야수성을 이끌어 내 힘든 일을 극복하자는 가사를 호랑이를 형성화한 안무로 표현한 강렬한 댄스 곡이다. 멤버들은 강렬한 퍼포먼스로 다가올 새 앨범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한편, 슈퍼엠이 첫 주자로 나선 '비욘드 라이브'는 SM엔터테인먼트와 네이버가 새롭게 선보이는 라이브 콘서트 스트리밍 서비스로, 단순히 오프라인 공연을 생중계하는 것이 아닌 온라인에 최적화된 맞춤형 공연이다./mk3244@osen.co.kr
[사진] V라이브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