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박슬기가 딸 소예의 백일잔치 인증샷을 공개했다.
박슬기는 26일 오후 자신의 SNS에 "하... 생글생글 웃는 모습요? 울지 않은 것에 무한감사"라고 시작하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웃게 하려고 할아버지부터 엄마, 이모, 외할머니 총동원됐지만. 여긴어디나는누구 눈은 떠있지만 수면상태 비몽사몽 그래도 이정도면 성공적"이라며 "100일 동안 열심히 크느랴 고생했어"라고 전했다.
더불어 "1월21일 2.53kg으로 태어나 현재 5.8kg 두배를 훌쩍넘겨 부지런히 자라고 있습니다. 응원해주신 인친들 덕분이에요. 감사합니다. 사랑해공소예"라고 덧붙이며 소예의 성장 과정을 축하해주고 응원해주는 이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드러냈다.
앞서 박슬기는 이날 또 다른 게시물에서 "내 백일은 아닌데...너무 졸려워 해서 소예 있다 치고 예행연습 해봤어요. 아가는 한복입고 자는 중 아가모자는 내 머리 위 떡은 마르니까 재빨리 비닐 씌워놓기. 아니 저렇게 찍는 사진이 무슨 의미야. 그래서 의미있게 올려요 아가 백일사진도 커밍수운"이란 글을 올리며 백일잔치 예행연습을 하는 사진도 올렸던 바다.
한편 박슬기는 2017년 결혼해 지난 1월 첫 딸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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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박슬기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