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 다녀왔습니다'에서 이민정을 이상엽이 몸을 던져 구해다.
26일인 오늘 방송된 KBS2TV 주말 드라마 '한번 다녀왔습니다(연출 이재상 극본 양희승, 안아름)'에서 규진(이상엽 분)이 나희(이민정 분)를 구했다.
이날 규진(이상엽 분)는 나희(이민정 분)가 위험에 처한 것을 발견하곤 고민도 없이 몸을 던져 나희를 구했다.
이어 두 사람은 바로 병원으로 향했고 다행히 나희는 크게 다치지 않았다.
다희(이초희 분)는 사돈인 윤재석(이상이 분)으로부터 나희와 규진이 이혼했다는 사실을 듣게 됐다.
하지만 집 문제로 함께 살고 있다고 했다. 다희는 "말도 안 되는 얘기는 절대 안할 언니"라면서 "왜 이런 걸 비밀로"라며 크게 당황하며 언니인 나희를 걱정했다.
이내 한 달전쯤 됐다는 얘기에 다희는 "내 파혼때문에 언니가 말은 못한 것. 안 그래도 부모님이 충격받았는데 차마 얘기를 못했을 것"이라면서"어떻게 어니까지, 엄마알면 충격받을 것"이라며 걱정했다. 재석은 "두 사람에게 시간을 주자"면서 "오늘 나에게 들은 건 잊어라"며 비밀로 해달라고 약속했다.
/ssu0818@osen.co.kr
[사진] '한번 다녀왔습니다'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