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해줘,홈즈' 박해진, 양세형과 주객전도→인턴아닌 박소장 '大활약' [종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0.04.27 00: 26

전문가 포스 박해진을 꺾고 덕팀이 최종 우승했다. 
26일인 오늘 방송된 MBC 예능 '구해줘, 홈즈'에서 박해진이 출연했다. 
이날 한계없는 인생캐를 그리고 있는 배우 박해진이 찐 인테리어로 출연했다. 박해진은 "10년 자취 경험있다, 지금은 부모님과 거주중"이라며 자신을 소개했다. 

모두 박해진의 활약을 기대했다. 모두 "인턴코디 아니고 소장이라는 말이 어울린다"면서 칼을 간 복팀의 박해진 전문가를 소장으로 활약할 것이라 예고, 양세찬과 양세형 형제의 난도 관전포인트라 덧붙였다.
 
싱글 라이프 꿀팁 대방출에 기대감을 안긴 가운데 의뢰인을 만나봤다. 의리인은 종로에서 3억원대 힐링 하우스인 전셋집을 찾는다고 했다. 
먼저 덕팀의 붐과 양세찬이 성북동으로 나섰다. 한옥의 정겨움이 느껴지는 1호 매물이었다.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소옥'이었다. 무려 1930년대 지어진 한옥이라고. 서가래로 한옥의 멋은 살리고 폴리싱 타일로 바닥은 리모델링 했다고 했다. 기둥과 서깨래, 지붕까지 한옥의 멋이 돋보이는 매물이었다. 
양세찬과 붐은 "'건축학개론'에서 수지와 이제훈이 떠오른다"면서 한옥감성에 푹 빠졌다. 이어 가격은 전세가 3억원으로 딱 맞췄다. 하지만 애매한 신발장 위치가 아쉬움을 남겼다. 
다음으로 복팀에서는 인턴코디에서 소장으로 바로 올라간 박해진이 양세형과 함께 나섰다. 싱글남인 박해진이 싱글남인 의뢰인과 눈높이가 맞을 것이라 기대했다. 
두 사람은 조용한 주택가로 향했다. 산책하기 좋은 공원이 5분거리라는 장점이 있었다.  이어 풀옵션 빌라를 소개, 2020년에 준공된 것이라 해 놀라움을 안겼다.
양세형은 "FLEX 하우스"라면서 왜 플렉스인지 확인할 것이라 했다. 그러면서 플렉스 하우스에 자신이 선호하는 브랜드가 들어가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혼자살기 알맞은 크기,  간접등으로 세련미도 더했다 , 매입등도 3천K 정도"라며  집 공사하며 배운 인테리어 깨알지식을 보였다. 
모두 'K'에 대해 궁금해하자 박해진은 "K는 켈빈이라는 온도란 뜻"이라 하자 모두 "저 사람 뭐야"라며  
임소장 부럽지 않은 집전문가 교수느낌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게다가 풀옵션 '플렉스 하우스'라 했다. 박해진은 "싱크볼도 널찍한 편, 코너 싱크롤도 그릇정리 가능하다"면서 토수구란 표현까지 해 양세형은 "팀장님이란 나온 기분"이라며 손을 공손하게 모았다. 그러더니 "그만 잘난척 해라"며 멱살을 잡아 폭소하게 했다. 이어 싱크대 밑 페달까지 있다며 음식물 분쇄기도 소개했다. 주객전도된 상황에 양세형이 당황해 웃음을 안겼다. 
계속해서 방을 알아봤다. 박해진이 열혈적인 모습으로 시공순서를 확인했다. 우등생 인턴코디의 위엄이었다. 무엇보다 전세로 3억이라며 2천만원으로 세이브 시켰다. 
계속해서 복팀은 성북구 정릉동으로 향했다. 박해진 코디가 직접 소개한 매물2호였다. 북한산이 도보로 3분거리로, 직장은 차량 30분이내 거리라 했다. 이어 "숲세권 최적의 위치는 별장같은 집"이라면서 지친 심신을 달래줄 보금자리라 했다. 힐링 하우스란 말에 모두 솔깃하게 만들었다. 
첫 현관문부터 우드톤으로 집이 정돈되어 있었다. 또한 박공지붕과 안정감을 주는 서까래까지 높은 층고는 개방감까지 안겼다. 이어 개인소장 접이식 줄자까지 꺼내며 "아날로그 감성"이라 했다.박해진은 "눈에 보이는 걸 재고싶어하는 버릇이 있다, 매일 가방에 넣고 다닌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깔끔한 우드톤 가구의 침실도 소개했다. 우드톤 쉐브론 바닥까지 박해진이 지식을 뽐내며 설명했다.
모두 "인테리어도 척척박사, 자주 모셔야겠다"며 환호했다. 
미래 신혼집으로도 손색없는 크기의 집인 '샤샤샤 하우스'를 정리했다.가장 중요한 가격에 대해서 박해진은 "매매가로 나온 매물"이라면서 무려 3억 천오백만원이라며 예산안에서 이를 세이브시켰다. 모두 "전세에 매매를 구했다"며 놀라워했다. 
계속해서 덕팀 매물을 알아봤다. 세검정 근처에 있는 세련된 고급빌라였다. 집마다 개인창고까지 있어 놀라움을 안겼다. 양세찬과 붐이 매물2호의 집을 소개했다. 인테리어 잡지에 나온 듯한 집이었다. 
게다가 인왕산 절경의 파노라마 뷰가 놀라움을 안겼다. 양세형은 "내가 꿈꾸는 뷰"라며 부러워했다. 
 
'인왕산알러뷰 하우스'인 매물을 소개, 남산타워까지 보였다. 박해진도 인정한 뷰였다.  싱글남의 로망인 힐링하우스에 내부 인테리어도 손색이 없었다. 완벽한 매물의 가격에 대해 궁금해했다. 붐은 전세로 2억 6천2백이라고 말해 복팀과 희비가 갈렸다. 가격까지 완벽했다. 이에 복팀은 바짝 긴장했다. 
복팀은 이태원 한남동으로 향했다. 모두 "클라스가 다르다"면서 글로벌한 축제 문화의 성지인 핫플레이스를 소개했다. 박해진은 "이 동네 쉽지 않긴 하다"면서 클라스가 다른 복팀에 대해 기대감을 안겼다. 
이어 세월의 흔적이 느껴지는 빈티지한 느낌의 감성을 보였다. 하지만 내부는 완전히 다른 세련된 구조였다. 클래식한 현관가는 사뭇다른 인테리어였다. 게다가 한 눈에 들어오는 이태원 절경에 감탄했다. 한 폭의 그림같은 집이었다. 양세형은 "이태원만의 감성"이라면서 시티뷰를 자랑하며 데이트도 저격이라고 했다. 
또한 박해진 하나로 매물이 빛이나자 덕팀은 "명품배우의 마법같은 효과, 우리가 불리하다"며 불안해했다. 
복팀은 '내 멋대로 하우스'라며 다양한 인테리어를 제안했다. 박해진은 "문화충격받은 느낌, 내가 보수적인 사람이었구나"라면서 "집이지만 카페나 펍느낌이 강하다"며 고정관념을 깨는 개성이 강조될 수 있는 집이라 했다. 이태원이기에 가능한 자유분방함이라고. 
이어 가벽을 발견하곤 "내 멋대로의 끝판왕"이라 했다. 박해진은 "내가 한 번더 보수적이다 느꼈다"면서 벽을 뚫어 만든 문에 깜짝 놀랐다. 집안 곳곳이 예술작품인 고정관념을 깬 집에 박해진은 "항상 문이 있어야 생각, 내가 정말 보수적이다"며 자아성찰해 폭소하게 했다. 
예술혼이 느껴지는 방은 계속됐다. 드레스룸으로 활용도가 높은 방은 도어락까지 걸려있었다.이어 옥상으로 올라갔다. 아름답게 빛나는 서울의 야경이 시선을 사로 잡았다. 이어 전세금으로 2억 9천만원인 매물이라 했다. 
복팀은 세 가지 매물 중에서 최종으로 선택을 체인지했다. 바로 '샤샤샤 하우스'였다. 
덕팀은 마지막으로 단독주택인 옥수동 매물3호를 소개했다. 하지만 처음부터 주차는 랜덤으로 해야하는 단점이 있었다. 계속해서 집 내부를 살펴봤다. 특히 널찍한 창문으로 채광은 물론, 통거울 설치로 공간을 배로 넓어보이게 했다. 게다가 전용 개인옥상까지 모두의 부러움을 샀다. 자연과 맞닿은 전용 옥상이었다. 복팀인 양세형도 인정할 정도였다. 
모두가 궁금해한 가격에 대해서 전세가 3억이라며 복팀과 맞췄다. 하지만 박해진은 "단열이 아쉽다"면서 "뽁뽁이고 나발이고"라며 경계해 폭소하게 했다. 결국 의뢰인은 최종적으로 덕팀은 인왕산 알라뷰를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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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구해줘, 홈즈'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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