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해줘 홈즈' 박해진, 인테리어 만렙·박소장 활약에도 최종 '大실패' [종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0.04.27 00: 53

싱글라이프 의뢰인 맞춤 매물을 알아본 가운데 박해진도 인정한 매물로 덕팀이 최종 승리했다. 박해진이 활약했으나 복팀의 최종선택은 대실패했다. 
26일인 오늘 방송된 MBC 예능 '구해줘, 홈즈'에서 싱글 라이프를 꿈꾸는 의뢰인을 만나봤다. 
이날 칼을 간 복팀의 박해진 전문가를 소장으로 활약할 것이라 예고, 양세찬과 양세형 형제의 난도 관전포인트라 덧붙였다.

싱글 라이프 꿀팁 대방출에 기대감을 안긴 가운데 의뢰인을 만나봤다. 의리인은 종로에서 3억원대 힐링 하우스인 전셋집을 찾는다고 했다. 
먼저 덕팀의 붐과 양세찬이 성북동으로 나섰다. 한옥의 정겨움이 느껴지는 1호 매물이었다.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소옥'이었다. 무려 1930년대 지어진 한옥이라고. 서가래로 한옥의 멋은 살리고 폴리싱 타일로 바닥은 리모델링 했다고 했다. 기둥과 서깨래, 지붕까지 한옥의 멋이 돋보이는 매물이었다. 
다음으로 복팀에서는 인턴코디에서 소장으로 바로 올라간 박해진이 양세형과 함께 나섰다. 양세형은 "FLEX 하우스"라면서 왜 플렉스인지 확인할 것이라 했다. 그러면서 플렉스 하우스에 자신이 선호하는 브랜드가 들어가있다고 했다. 무엇보다 전세로 3억이라며 2천만원으로 세이브 시켰다. 
계속해서 복팀은 성북구 정릉동으로 향했다. 박해진 코디가 직접 소개한 매물2호였다. 북한산이 도보로 3분거리로, 직장은 차량 30분이내 거리라 했다. 
미래 신혼집으로도 손색없는 크기의 집인 '샤샤샤 하우스'를 정리했다. 가장 중요한 가격에 대해서 박해진은 "매매가로 나온 매물"이라면서 무려 3억 천오백만원이라며 예산안에서 이를 세이브시켰다. 
양세찬과 붐이 매물2호의 집을 소개했다. 인테리어 잡지에 나온 듯한 집이었다. '인왕산알러뷰 하우스'인 매물을 소개, 남산타워까지 보였다. 박해진도 인정한 뷰였다. 싱글남의 로망인 힐링하우스에 내부 인테리어도 손색이 없었다. 완벽한 매물의 가격에 대해 궁금해했다. 붐은 전세로 2억 6천2백이라고 말해 복팀과 희비가 갈렸다. 가격까지 완벽했다.
이어 세월의 흔적이 느껴지는 빈티지한 느낌의 감성을 보였다. 하지만 내부는 완전히 다른 세련된 구조였다. 클래식한 현관가는 사뭇다른 인테리어였다. 게다가 한 눈에 들어오는 이태원 절경에 감탄했다. 한 폭의 그림같은 집이었다. 복팀은 '내 멋대로 하우스'라며 다양한 인테리어를 제안했다. 
예술혼이 느껴지는 방은 계속됐다. 드레스룸으로 활용도가 높은 방은 도어락까지 걸려있었다.이어 옥상으로 올라갔다. 아름답게 빛나는 서울의 야경이 시선을 사로 잡았다.  이어 전세금으로 2억 9천만원인 매물이라 했다. 
복팀은 세 가지 매물 중에서 최종으로 선택을 체인지했다. 바로 '샤샤샤 하우스'였다. 
덕팀은 마지막으로 단독주택인 옥수동 매물3호를 소개했다. 하지만 처음부터 주차는 랜덤으로 해야하는 단점이 있었다. 
계속해서 집 내부를 살펴봤다. 특히 널찍한 창문으로 채광은 물론, 통거울 설치로 공간을 배로 넓어보이게 했다. 게다가 전용 개인옥상까지 모두의 부러움을 샀다. 자연과 맞닿은 전용 옥상이었다. 복팀인 양세형도 인정할 정도였다. 
모두가 궁금해한 가격에 대해서 전세가 3억이라며 복팀과 맞췄다. 결국 최종적으로 덕팀은 인왕산 알라뷰를 선택했다. 
의뢰인은 '알러뷰인왕산'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뷰가 너무 아름다워, 직장과 가깝고 합리적인 가격에 선택했다"고 덧붙였다. 덕팀은 "박소장 이겼다"며 기뻐했고, 박해진은 아쉽지만 이를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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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구해줘, 홈즈'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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