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해줘 홈즈' 박해진is 뭔들, 인테리어 초고수X깨알지식 '大방출' [어저께TV]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0.04.27 06: 52

박해진이 인턴코디가 아닌 박소장 포스로 전문가 지식을 뽐냈다. '박해진 IS 뭔들'이 떠오르게 한 시간들이었다. 
26일인 오늘 방송된 MBC 예능 '구해줘, 홈즈'에서 박해진이 활약했다. 
이날 한계없는 인생캐를 그리고 있는 배우 박해진이 찐 인테리어로 출연했다. 박해진은 "10년 자취 경험있다, 지금은 부모님과 거주중"이라며 자신을 소개했다. 

인턴코디로 출연한 그는 "지금 사는 집도 직접 인테리어, 인테리어 뿐만 아니라 골조까지 직접만진다"면서 골조와 자재까지 언급하며 전문가 스멜을 보였다. 
함께 집을 봤다는 양세형은 "아는 것이 너무 많아 잔소리 많았다, 이 정도면 꼰대인턴"이라 했고 박해진은 "마침 MBC 수목드라마 '꼰대인턴' 출연한다"며 자연스러운 홍보하면서 5월 첫방송 예정이라 덧붙였다. 
모두 박해진의 활약을 기대했다. 모두 "인턴코디 아니고 소장이라는 말이 어울린다"면서 칼을 간 복팀의 박해진 전문가를 소장으로 활약할 것이라 예고, 양세찬과 양세형 형제의 난도 관전포인트라 덧붙였다.
 
싱글 라이프 꿀팁 대방출에 기대감을 안긴 가운데 의뢰인을 만나봤다. 의리인은 종로에서 3억원대 힐링 하우스인 전셋집을 찾는다고 했다. 
다음으로 복팀에서는 인턴코디에서 소장으로 바로 올라간 박해진이 양세형과 함께 나섰다. 싱글남인 박해진이 싱글남인 의뢰인과 눈높이가 맞을 것이라 기대했다. 
두 사람은 조용한 주택가로 향했다. 산책하기 좋은 공원이 5분거리라는 장점이 있었다. 이어 풀옵션 빌라를 소개, 2020년에 준공된 것이라 해 놀라움을 안겼다.
양세형은 "FLEX 하우스"라면서 왜 플렉스인지 확인할 것이라 했다. 그러면서 플렉스 하우스에 자신이 선호하는 브랜드가 들어가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혼자살기 알맞은 크기,  간접등으로 세련미도 더했다 , 매입등도 3천K 정도"라며  집 공사하며 배운 인테리어 깨알지식을 보였다. 모두 'K'에 대해 궁금해하자 박해진은 "K는 켈빈이라는 온도란 뜻"이라 하자 모두 "저 사람 뭐야"라며 임소장 부럽지 않은 집전문가 교수느낌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게다가 풀옵션 '플렉스 하우스'라 했다. 박해진은 "싱크볼도 널찍한 편, 코너 싱크롤도 그릇정리 가능하다"면서 토수구란 표현까지 해 양세형은 "팀장님이란 나온 기분"이라며 손을 공손하게 모았다. 그러더니 "그만 잘난척 해라"며 멱살을 잡아 폭소하게 했다. 이어 싱크대 밑 페달까지 있다며 음식물 분쇄기도 소개했다. 주객전도된 상황에 양세형이 당황해 웃음을 안겼다. 
계속해서 방을 알아봤다. 박해진이 열혈적인 모습으로 시공순서를 확인했다. 우등생 인턴코디의 위엄이었다. 무엇보다 전세로 3억이라며 2천만원으로 세이브 시켰다. 
계속해서 복팀은 성북구 정릉동으로 향했다. 박해진 코디가 직접 소개한 매물2호였다. 북한산이 도보로 3분거리로, 직장은 차량 30분이내 거리라 했다. 이어 "숲세권 최적의 위치는 별장같은 집"이라면서 지친 심신을 달래줄 보금자리라 했다. 힐링 하우스란 말에 모두 솔깃하게 만들었다. 
첫 현관문부터 우드톤으로 집이 정돈되어 있었다. 또한 박공지붕과 안정감을 주는 서까래까지 높은 층고는 개방감까지 안겼다. 이어 개인소장 접이식 줄자까지 꺼내며 "아날로그 감성"이라 했다. 박해진은 "눈에 보이는 걸 재고싶어하는 버릇이 있다, 매일 가방에 넣고 다닌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깔끔한 우드톤 가구의 침실도 소개했다. 우드톤 쉐브론 바닥까지 박해진이 지식을 뽐내며 설명했다. 모두 "인테리어도 척척박사, 자주 모셔야겠다"며 환호했다. 
미래 신혼집으로도 손색없는 크기의 집인 '샤샤샤 하우스'를 정리했다. 가장 중요한 가격에 대해서 박해진은 "매매가로 나온 매물"이라면서 무려 3억 천오백만원이라며 예산안에서 이를 세이브시켰다. 모두 "전세에 매매를 구했다"며 놀라워했다. 존재자체로도 빛나는 명품배우 박해진의 마법같은 효과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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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구해줘, 홈즈'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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