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아일랜드 출신 송승현, 오늘(27일) 현역 입대..삭발 모습 공개 "조심히 다녀올 것"[종합]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20.04.27 10: 47

밴드 FT아일랜드 출신 송승현이 오늘(27일) 군 입대하는 가운데 팬들에게 미리 인사를 전했다.
송승현은 지난 26일 자신의 SNS에 “감사합니다. 조심히 다녀오겠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하며 팬들에게 미리 입대 인사를 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군 입대를 앞두고 머리카락을 짧게 자른 송승현의 모습이 담겨 있다. 송승현은 어색한듯 머리카락을 만지며 부드럽게 미소 짓고 있다. 팬들에게 미리 인사를 전하며 공백기에 대한 아쉬움을 달랜 송승현이다.

송승현이 사진을 공개하자 동료들의 응원도 이어졌다. 그룹 SS501 출신 허영생과 복무 중인 FT아일랜드 이재진은 송승현에게 “잘 다녀와”라고 인사했다. 
또 배우 박은혜도 댓글을 통해 “오 역시 잘생긴 사람은 머리가 짧아도 빛나네. 잘 다녀와”라면서 응원의 메지시를 보냈고, 개그우먼 이국주도 “아프지 말고 건강히 다녀와. 멋지다”라면서 격려했다.
소속사 후배이기도 했던 밴드 씨엔블루 멤버 이정신은 “밀어도 잘생겼다. 승현아 잘 갔다와”라며 응원했고, 걸그룹 AOA 멤버 지민도 “건강히 다녀와”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밖에도 홍은기, 최성준, 벤 등 많은 지인과 동료들이 송승현의 입대를 응원했다.
송승현은 27일 오후 육군 현역으로 입대해 군 복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송승현은 조용히 입대하고 싶다는 뜻을 밝히며 입대 시간과 장소를 공개하지 않기로 했고, 성실히 국방의 의무를 이해할 것을 약속했다.
송승현은 지난 2009년 FT아일랜드로 데뷔했으며 국내와 일본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지난해 12월 FT아일랜드에서 탈퇴하고 연기자로 전향했다. /seon@osen.co.kr
[사진]송승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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