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오마이걸이 8개월만에 완전체로 돌아온다.
오마이걸은 오늘(27일) 오후 6시 미니 7집 앨범 'Nonstop'을 발매하고 가요계에 컴백한다. 특히 이번 컴백에는 지난 1월 건강 상의 이유로 잠시 휴식기를 가졌던 지호가 합류해 완전체 활동을 예고해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또한 오마이걸의 이번 신보는 지난해 Mnet '퀸덤' 출연 이후 처음으로 발매되는 앨범이기에 더욱 주목받고 있다. '퀸덤'에서 세 차례 사전 경연 중 1위를 두 번 차지하며 뛰어난 실력과 무한한 가능성을 입증한 오마이걸은 매번 레전드 무대를 경신하며 틀을 깨는 새로운 도전과 완벽한 무대 소화력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퀸덤'을 통해 그 실력을 입증한 오마이걸이 새 앨범에서 어떤 새로운 음악과 성장한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매 앨범마다 다채로운 콘셉트를 선보이며 '콘셉트 요정'이라고 불리는 오마이걸은 신보에서도 한층 넓어진 스펙트럼을 보여줄 예정이다.
그동안 선보인 적 없는 화려한 메이크업을 비롯해 액세서리, 헤어 스타일링으로 새로운 도전을 예고했으며, 강렬한 비트에 맞춘 에너제틱한 퍼포먼스까지 더해져 보고 듣는 재미를 높였다.
오마이걸의 이번 타이틀곡 ‘살짝 설렜어(Nonstop)'는 리드미컬한 베이스와 에너제틱 신스 사운드가 절묘히 블렌딩되어 오마이걸만의 개성 있는 보컬과 어우러진 업템포 댄스곡이다. ‘우정’과 ‘설렘’의 경계선에 빠진 복잡 미묘한 감정을 ‘보드게임’ 속 무인도에 빠졌을 때의 상황에 비유하여 오마이걸만의 톡톡 튀는 언어로 풀어냈다.
'CLOSER’, '비밀정원', '불꽃놀이', '다섯 번째 계절' 등 오마이걸만의 소녀적인 감성이 돋보이는 노래들로 큰 사랑을 받은 오마이걸이 이번 앨범으로 리스너들에게 어떤 설렘을 가져다 줄지 기대가 모아진다. /mk3244@osen.co.kr
[사진] WM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