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팜' 기리보이, 자이언티가 마련한 발라드 신곡 뮤비 촬영장서 분노 폭발
OSEN 김은애 기자
발행 2020.04.27 13: 50

 자이언티와 기리보이의 특별한 발라드 ‘농담처럼’ 뮤직비디오 촬영기가 공개된다.
27일 오후 Mnet과 디지털 스튜디오 M2 숏폼 예능프로그램 ‘곡팜(곡FARM!)’의 다섯 번째 에피소드에서는 자이언티가 마련한 기리보이의 발라드곡 ‘농담처럼’의 뮤직비디오 촬영 과정이 그려진다.
앞선 방송에서 웹툰작가 이말년의 ‘침착맨’ 라이브 방송에 출연하며 기리보이의 발라드 ‘농담처럼’ 홍보에 나선 자이언티와 일당들은 이번엔 본격적인 홍보를 위해 ‘농담처럼’ 뮤직비디오를 촬영하기 위해 모이게 된다.

기리보이는 자이언티와 일당들과 함께 방탄소년단(BTS), 서태지, 태연의 뮤직비디오를 찍었던 홍원기 감독을 만난다는 소식에 크게 기대한다. 90년대 대한민국을 이끌었던 대표 발라드곡의 뮤직비디오처럼 드라마가 있는 스케일 큰 뮤직비디오를 찍을 것이라 생각하며 기대했던 것.
하지만 현실은 기리보이의 생각과는 정반대로 흘러간다. 뮤직비디오 예산은 100만원에 불과하고, 정작 기리보이가 마주하게 된 촬영장은 동네 노래방과 교복이었기 때문이다. 원하던 콘셉트와 세트장이 아닌 것에 실망한 기리보이의 분노와 좌충우돌 뮤직비디오 촬영 비하인드는 ‘곡팜’ 5화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리보이의 짝사랑 감성이 담긴 ‘곡팜’의 첫 번째 컬래버곡 ‘농담처럼’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는 오는 29일 정오에 정식으로 발매되며, ‘곡팜’은 매주 Mnet과 디지털 채널 M2에서 오후 10시 동시에 시청 가능하다. 특히 힙합 음악으로 유명한 기리보이가 정통 발라드를 그만의 스타일로 소화하며 전매특허 ‘기리보이표 발라드’를 탄생시켰고 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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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net M2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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