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 남지현, 리셋 초대자 김지수에 경고 "이제 그만 솔직해져라" [Oh!쎈 리뷰]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20.04.27 21: 33

'365' 남지현이 김지수에게 경고했다. 
27일 밤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365:운명을 거스르는 1년(이하 365)' 21, 22회에서는 지형주(이준혁 분), 신가현(남지현 분)이 리셋 초대자 이신(김지수 분)과 연쇄살인마 박선호(이성욱 분)의 비밀을 추적했다. 
이날 신가현은 이신을 찾아가 "우리가 운명을 극복하면 당신한테는 뭐가 이득이냐"고 물었다. 그는 "굳이 우리에게 이렇게까지 하는 이유가 뭐냐"고 캐물었다.

하지만 이신은 명확한 대답을 내놓지 않았다. 오히려 "희망이 없는 시간을 버텨내는 건 생각보다 힘든 일"이라고 말했다. 
이에 신가현은 "누군가를 간절히 살리고 싶은 사람이 우리에겐 왜 그렇게 잔인할까 싶었다. 이건 아이를 위한 리셋이 아니다. 아이의 죽음을 감당할 수 없는 자신 때문에 시간 속으로 도망친다는 거다. 이제 그만 스스로에게 솔직해져라"라며 이신에게 경고하고 자리를 떠났다. 
결국 이신은 모래시계를 내던지며 분노했다. 그러나 다시 아이의 방을 찾았고 "너만 엄마 겸에 있을 수 있으면 엄마는 견딜거야. 어떻게든 이 시간들을 견뎌낼 거야"라고 아이에 대한 집착을 드러내 긴장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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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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