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과 여행·거리두기NO" 가희→나대한·고지용, 코로나19 논란★ [OSEN TV]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20.04.28 10: 02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전 세계를 덮친 가운데, 보건당국의 방역지침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 그러나 자가격리 기간에 여자친구와 일본으로 여행을 다녀오고,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을 실천하지 않는 유명인들의 모습이 포착돼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
발리에 머물고 있던 가희는 지난 3월, 아이들과 한 바닷가에서 즐겁게 노는 사진을 게재해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코로나19 바이러스 불감증 논란과 자가격리 시기 등을 두고 질타를 받았으며, 최근 가족들과 함께 한국에 돌아왔다.
국립발레단에 속한 나대한은 지난 2월, 대구 오페라하우스에서 '백조의 호수' 공연을 진행한 뒤 자가격리 조치가 내려졌다. 하지만 해당 공연에 참여한 나대한은 자가격리 지침을 어기고 여자친구와 일본 여행을 다녀온 사실이 공개돼 파장이 커졌다. 결국, 국립발레단은 나대한을 최종 해고했다. 

이와 함께 고지용도 최근 아내 허양임, 아들 승재 군과 함께 한강 나들이를 하고 있는 모습을 공개했다가 역풍을 맞았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조하고 있는 분위기에서 공인으로서 바람직하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는 이유에서다. /mk324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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