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진, 8년 만에 두 아이 엄마된다.."9월 출산, 태교와 함께 활동 계속"[종합]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20.04.28 15: 14

개그우먼 김효진이 첫째 딸 출산 이후 8년 만에 두 아이의 엄마가 된다.
김효진의 소속사 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 측은 28일 "현재 김효진 씨는 임신 5개월로, 오는 9월 출산 예정"이라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김효진 씨와 뱃속에 있는 아이 모두 건강한 상태로 안정기에 접어들었으며, 앞으로 태교와 함께 무리가 가지 않는 선에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개그맨 김효진이 포토타임을 하고 있다. /jpnews@osen.co.kr

김효진은 지난 2009년 한 살 연하 회사원과 결혼식을 올렸다. 김효진은 지난 2003년 MBC 시트콤 ‘논스톱’ 종영 후 제작진과 MT 갔던 한 펜션에서 남편을 처음만나 2004년 본격적인 만남을 가졌으며 열애 5년 만에 결혼에 골인했다.
이후 결혼 3년 만인 지난 2012년 득녀한 김효진은 첫째 딸을 낳은지 8년 만에 둘째를 임신하게 된 것. 소속사는 "지난 2012년 첫째 딸을 품에 안은 이후 또 한번 귀한 새 생명이 찾아왔다는 소식에 김효진 씨는 기쁘고 감사한 마음으로 지내고 있으며, 여러분과 함께 좋은 소식을 나눌 수 있어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며 "김효진 씨와 앞으로 태어날 아이에게도 많은 축복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김효진은 1995년 MBC ‘젊음의 다섯 마당’으로 데뷔 후, 같은 해 MBC ‘코미디대상’ 신인상을 수상하며 촉망받는 개그우먼으로 떠올랐고, '쪼매난 이쁜이'라는 애칭을 얻으며 큰 인기를 끌었다.
이후 MBC 시트콤 ‘논스톱’, ‘원더풀 라이프’, ‘이브의 모든 것’, MBC 라디오 ‘정오의 희망곡 김효진입니다’, SBS ‘강심장’, ‘백년손님 자기야’, KBS ‘비타민’, ‘스펀지’, ‘위기탈출 넘버원’, TV조선 ‘여우야’, 채널A ‘시월드’, ‘내조의 여왕’, MBN ‘알토란’ 등 개그는 물론 예능과 연기, 라디오 등을 넘나들며 다방면의 끼와 재능을 선보였다. 지난해에는 tvN '사이코메트리 그녀석'에 출연하며 시청자들과 만났다. /mk3244@osen.co.kr
[사진] OSEN DB, 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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