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혁, '365' 마지막까지 꽉 채운 '열연 모먼트'..."장르 완성=이준혁"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20.04.28 15: 24

'365:운명을 거스르는 1년'이 종영을 맞은 가운데, 배우 이준혁의 촬영장 뒷모습이 포착됐다. 
MBC 월화드라마 '365:운명을 거스르는 1년'(이하 '365')이 오늘(28일) 밤 방송되는 23, 24회를 끝으로 종영한다. 이 가운데 이준혁의 소속사 에이스팩토리가 비하인드 컷들을 공개했다. 
이준혁은 '365'에서 동료 형사 박선호(이성욱 분)를 구하기 위해 자신의 삶을 '리셋'한 형사 지형주 역으로 열연했다. 이에 비하인드 컷에서도 그는 대본을 보며 극에 열중하고 깊은 몰입감을 선사했다. '365'에 대한 시청자의 호평을 이끈 이준혁의 열연이 이목을 끌었다. 

사진 속 이준혁은 리허설을 준비하며 대본을 꼼꼼히 확인하고 있다. 형사에서 용의자 그리고 도망자까지 범인 검거를 위해 발로 뛰어온 지형주의 극적 변화를 그려온 이준혁의 몰입도 높은 연기의 이유가 느껴지는 대목이다. 또한 범인 취조 장면 역시 스틸 컷만으로도 극의 분위기를 생생히 전하고 있다. 리셋으로 살려 낸 선배가 연쇄살인범이라는 충격적인 전개를 맞은 만큼 그가 느끼는 회의와 배신감 그리고 분노까지 휘몰아치는 감정을 섬세하게 그려낸 이준혁의 열연이 돋보인다.
이처럼 이준혁은 '365'에서 매회 극의 스릴러와 극적 전개를 이끌며 드라마의 장르를 '이준혁 화'했다. 팬들은 "장르 명작의 완성은 이준혁"이라고 호평할 정도다. 그가 '365'에서 마지막까지 기대에 부응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365' 마지막 회는 오늘 밤 8시 55분에 방송된다. / monamie@osen.co.kr
[사진] 에이스팩토리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