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수빈이 우아한 인어공주같은 자태로 컴백무대를 꾸몄다.
28일인 오늘 방송된 SBS MTV 예능 '더쇼'에서 달수빈이 무대를 꾸몄다.
이날 신예 보이그룹 TOO(티오오)가 ‘Magnolia(매그놀리아)’ 무대를 꾸몄다. 블랙과 레드 의상으로 강렬하면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퍼포먼스까지 선보였다.
TOO는 동양의 무예를 살린 매혹적인 춤선과 강렬한 카리스마가 조화를 이루는 댄스 퍼포먼스를 펼쳤고, 여기에 탄탄한 보컬이 더해져 완성도 높은 무대를 만들었다. 특히 멤버들은 강한 개성과 함께 수려한 비주얼로 보는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타이틀곡 '매그놀리아'는 트랩과 유로팝이 믹스된 강렬한 댄스곡으로, 시공간을 초월한 세계 속에서 ‘Magnolia’, 즉 목련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사라진 이상향(uTOOpia)을 찾아가는 과정을 표현하며 TOO의 동양 철학 세계관을 녹여냈다.
데뷔 10년차 맞이한 달샤벳 출신 싱어송라이터 달수빈이 '다이브(DIVE)'란 곡으로 무대를 열었다.
신곡 '다이브'로 퍼포먼스부터 음악까지 새로운 음악적 변신을 시도한 수빈은 만능 엔터테이너로서의 위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콰이어 떼창의 코랄 팝 장르의 곡인 '다이브'는 달수빈 본인이 작사, 작곡한 곡으로 웅장한 느낌의 비트를 더해 견고한 편곡으로 휴머니즘에 대한 메시지를 담았다. 끊임없는 좌절감에 무너지고 포기하려는 모습을 입수하는 장면에 비유해 타이틀 곡명부터 티저, 앨범 재킷까지 스토리텔링을 담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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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더쇼'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