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박명수의 딸 민서의 훌쩍 큰 근황이 공개되면서 ‘핫’이슈로 떠올랐다.
지난 18일 박명수의 팬 페이지 유튜브에 박명수와 한수민의 딸인 민서의 근황이 담긴 영상이 공개돼 많은 관심을 받았다. 박명수와 한수민을 쏙 빼닮은 외모와 한국무용 실력까지 이목이 집중된 상황이다. 박명수는 지난 2008년 의사인 한수민과 결혼해 딸 민서를 얻었다.
공개된 영상에서 박명수의 딸 민서는 한국무용 공연을 하고 있다. 해당 영상은 서울시 무용단 공연 ‘놋:N.O.T(‘거기 아무도 없어요?(N.O.T-No One There)’의 장면으로 네이버 라이브로 생중계되기도 했다. 민서는 깜찍한 표정으로 무대에 올라 박명수에게서 물려받은 끼를 자랑했다.
특히 올해 초등학교 6학년인 민서는 훌쩍 자란 모습으로 박명수, 한수민과 똑 닮은 외모로 눈길을 끌고 있다. 깜찍하고 사랑스럽게 끼를 발휘하고 있는 것은 물론 아빠 붕어빵 외모로 더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는 모습이다. 영상을 본 네티즌은 “엄마 아빠와 붕어빵이다”, “정말 많이 자랐다”, “귀여움이 느껴진다”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박명수는 앞서 자신이 진행하는 라디오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민서가 한국무용을 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어 지난 2월에는 서울시 무용단 공식 블로그에 공개된 홍보 영상에도 민서가 등장하기도 했다.
박명수는 앞서 최근 자신의 SNS에 직접 '놋' 공연을 홍보하는 글을 게재하기도 했다. 박명수는 "18일 오늘 오후 5시부터 한시간가량 네이버에서 '힘콘'을 검색하시고 실시간 생중계 라이브로 보실수 있습니다. 댓글도 한마디씩 남겨주세요! 서울시 무용단의 창작 무용극 '놋(N.O.T)'이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무대에서 온라인으로 관객을 만납니다. 지난 3월 2020 세종 개막작으로 선보이려 했던 '놋'은 시대의 다양한 갈등속에서 소통하지 못하는 우리들의 이야기를 한국적 춤사위에 현대적은 움직임으로 세련되게 그려냈다는 호평을 받는 작품입니다. 코로나 여파로 볼수없었던 최고의 공연을 세종문화회관의 무관중 생중계 공연 프로젝트 '힘내라 콘서트 (이하 힘콘)'를 통해 보실수 있습니다"라는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직접 딸이 출연하는 공연을 홍보하며 '딸바보' 아빠의 모습을 보여준 것이다.
이후 해당 영상이 화제가 되면서 박명수의 딸 민서에게로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박명수 딸이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오르는가 하면, 연예면을 장식하기도 했다. 박명수가 그동안 방송에서도 딸에 대해서 언급한 적이 있고, 아내인 한수민도 방송에 출연했던 만큼 큰 관심이 쏟아지는 것.
관심과 함께 무용에 소질을 보이고 있는 민서에 대한 응원도 이어지고 있다. /seon@osen.co.kr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