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스타' 픽보이, "박서준X뷔 우가팸 응원 받아… 난 연예인병 초기"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0.04.28 21: 04

픽보이가 박서준, 뷔가 함께하는 우가팸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28일에 방송된 MBCevery1 '비디오스타'에서는 '노래만 불렀지' 특집으로 하동균, 김필, 폴킴, 픽보이, 가호가 등장했다. 
폴킴은 "혼자 나가려고 하니까 혼자 나갈 자신이 없더라. 근데 픽보이가 같이 가면 용기가 생길 것 같았다. 픽보이가 사석에서 정말 웃기다. 자기만 믿으라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픽보이는 "내가 너무 떨려서 그렇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픽보이는 "우가팸 친구들이 잘하라고 응원해줬다"라며 "'놀면 뭐하니'에 나왔을 때 박서준씨에게 연락이 왔다. 3번 정도 봤다고 하더라. 산전수전을 다 봤던 친구라 울컥했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픽보이는 "평소 친구들에게 피해를 줄까봐 얘기를 하지 않는 편인데 뷔가 얘기를 하려면 제대로 하라고 하더라"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픽보이는 자신이 연예인 병을 앓고 있다는 얘기에 대해 "연예인병 초기 증상이 좀 있었다. 사실 나는 방송국을 좋아한다. 연예인분들을 봐도 신기하니까 그런 초기증상이 있었다. 지금은 치료중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폴킴은 "픽보이에게 노래를 써달라고 했는데 3년 째 안 써줬다"라고 말했다. 이에 픽보이는 "형 곡은 감성적이니까 자기만의 루트가 필요하다. 아이디어는 됐고 뼈대가 완성됐다"라고 말했지만 MC들은 3년동안 안 썼다라고 몰아가는 모습을 보여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날 픽보이와 폴킴은 두 손을 잡고 '그랬구나' 게임을 하며 서로 사과하는 시간을 가져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폴킴은 "빨리 써달라"라고 말했다. 픽보이는 "오늘 쓰겠다"라고 말했다. 폴킴은 단도직입적으로 "안 쓰면 네 타이틀곡을 달라"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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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BCevery1 '비디오스타'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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