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의반' 정해인, 김성규에 박주현 진심 전해줬다..오열[Oh!쎈 리뷰]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20.04.28 21: 10

‘반의반’ 정해인이 김성규에게 박주현의 진심을 전했다. 
28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월화드라마 ‘반의반’(극본 이숙연, 연출 이상엽) 마지막 회에서는 하원(정해인 분)이 강인욱(김성규 분)에게 분노하면서도 김지수(박주현 분)의 진심을 전하는 내용이 그려졌다.
하원은 강인욱을 찾아가서 “네가 무슨 짓을 했는지 알아? 나에게서 뭘 빼앗아가고 짓밟고 내가 하루하루 어떻게 살았는지. 네가 무슨 짓을 했는지 알아? 한서우한테 당신 생각 강요하지마”라고 말하면서 분노했다. 하원은 강인욱의 멱살을 잡고 대치해 긴장감을 높였다.

그러면서 하원은 강인욱에게 김지수의 진심이 담긴 편지를 전해줬다. 김지수는 편지에서 “괜찮다고 이제 그만 힘들어하라고 말해주고 싶다. 인욱 씨에게 힘이 되는 사람이 되고 싶다. 이렇게 결론을 내니 마음이 편하다. 시간이 지나면 웃으며 얘기할 수 있을 거다”라고 말하며 강인욱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고 있었다.
강인욱은 김지수의 편지를 읽고 오열했다. 자신을 아끼고 사랑해줬던 김지수의 마음을 뒤늦게 깨닫고 후회로 눈물흘렸고, 한서우(채수빈 분)는 그런 강인욱을 지켜봤다.
하원은 슬픔 속에서 한서우와 만났다. 한서우는 하원을 꼭 안아주면서 위로해줬다. /seon@osen.co.kr
[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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