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맛' 홍현희♥제이쓴, 장어 먹방 '역대급 몸보신'→함소원♥진화, 템플스테이 경험
OSEN 이승훈 기자
발행 2020.04.28 22: 41

 '아내의 맛' 홍현희, 제이쓴 부부가 '자연이 낳은 기적'을 몸소 체험하면서 장어와 추어탕 먹방을 선보였다. 
28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장어낚시를 시작하는 홍현희, 제이쓴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아내의 맛' 홍현희, 제이쓴 부부는 그물을 이용해 장어 잡이에 열을 올렸다. 공복에 예민함이 폭발한 홍현희는 "이걸 어디서 찾는 거냐. 서울에서 김서방 찾기"라며 화를 냈다. 또한 홍현희는 계속해서 자신을 겁주는 제이쓴을 향해 목소리를 높이면서도 장어 먹방을 기대했다. 오랜 노력 끝에 미꾸라지에 이어 장어 한 마리를 잡은 제이쓴. 결국 두 사람은 장어 한 마리만 잡고 허무하게 금의환향했다. 

홍현희, 제이쓴은 직접 캔 산나물과 미꾸라지, 소면, 특제 양념 소스가 어우러진 어죽 추어탕을 대접받았다. 경치 좋은 야외 테라스에서 자연이 담긴 만찬을 즐기게 된 홍현희, 제이쓴 부부. 특히 제이쓴은 원래 생선 요리는 먹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비린내가 하나도 안 났다. 너무 맛있었다. 말로 표현할 수가 없다"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홍현희 또한 "산을 먹는 것"이라고 감탄했다. 
이어 '아내의 맛' 함소원, 진화 부부는 석굴사원 골굴사를 찾았다. 원효대사가 해탈한 곳이라고. 함소원은 다이어트와 일, 운동에 지친 진화, 시어머니를 위해 템플스테이를 선물했다. 특히 함소원 시어머니는 "절에서는 고기를 못 먹는다"는 함소원의 말에 "하루는 참을 수 있다"면서 템플스테이에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환복 후 본격적으로 템플스테이 교육을 받게된 세 사람은 한국 무술을 배우면서 심신 수양을 통해 마음 정리를 하기 시작했다. 
한편, TV조선 '아내의 맛'은 대한민국 셀러브리티 부부들이 식탁에서 '소확행' 라이프를 찾는 콘셉트의 예능 프로그램.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seunghun@osen.co.kr
[사진] TV조선 '아내의 맛'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