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비티 멤버들이 서로의 첫 만남을 떠올렸다.
28일에 방송된 V라이브 'CRAVITY X LieV - 크래비티의 눕방라이브!'에서는 크래비티 멤버들이 첫만남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팬들의 질문 중 '첫 만남 에피소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원진은 "세림이 형 첫 인상이 대박이었다"라고 말했다. 세림은 "내가 첫 인상이 무섭다는 얘기가 많다. 멤버들과 무척 빨리 친해졌지만 애들이 나한테 다가오질 않더라. 처음 왔을 때 혼자 보컬룸에서 3,4시간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에 원진은 "어쩔 수 없는 게 그때 세림이 형 머리카락 색깔이 초록색이었다. 문화 충격이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엘린은 "세림이 친구가 있어서 다행이었다. 세림이가 데리고 다니면서 멤버들도 소개 시켜줬다. 뭐가 무서운지 모르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원진은 "엘린 형도 첫 인상이 무서웠다. 외국인이라고 해서 어떻게 친해져야되나 고민했는데 한국말을 엄청 잘하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세림은 "엘린이 사자성어도 많이 알고 한국어를 정말 잘한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hoisoly@osen.co.kr
[사진 : V라이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