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호중이 연일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 TV조선 '미스터트롯'에서 최종 4위에 오른 것에 이어 신곡도 차트인에 성공했다.
김호중은 지난 28일 낮 12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신곡 '나보다 더 사랑해요'를 발매했다. '나보다 더 사랑해요는 늘 곁을 지켜준 한 사람에 대한 감사를 담아낸 곡으로, 전 연령층에서 사랑받을 수 있는 클래시컬한 발라드 풍 성인가요다.
특히 김호중은 '나보다 더 사랑해요'로 지난 28일 오후 1시 기준 소리바다 실시간 차트 1위에 올라 큰 인기를 증명했다. 여기에 벅스 7위, 지니뮤직 7위, 멜론 35위에 오르는 저력을 보여줬다.
앞서 김호중은 리메이크곡 ‘너나 나나’로도 발매와 동시에 주요 실시간 음원차트에 안착, 트롯계 대세남으로 남다른 저력을 보여줬던 바다. '나보다 더 사랑해요'는 하루가 지난 29일 오전 8시 기준에서도 소리바다에서 1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으며 다른 차트에서도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뿐만 아니라 김호중 팬들의 사랑도 뜨겁다. 소속사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호중의 공식 팬 카페 트바로티는 서울 시내 전역에 전광판 광고를 확정했다. 김호중의 전광판 광고는 홍대입구역 등 서울 곳곳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5월 3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동료 가수들도 김호중을 응원했다. 송가인은 "우리 호중이 신곡 나왔습니다. 많은 사랑 부탁드릴게요. 노래가 너무 좋아요"라고 힘을 보탰다.
'미스터트롯'에 함께 출연했던 영탁은 "김호중 '나보다 더 사랑해요', 저녁 같이 먹자, 5분 거리, 나보다 더 잘 먹어요"라고 의리를 드러냈다. 고재근 역시 "제 사랑하는 동생 호중이의 신곡 '나보다 더 사랑해요'가 발표됩니다.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려요"라고 당부했다.
이가운데 김호중은 자신의 SNS에 “사랑하는 우리 형. 신곡 축하해주러 밥까지 사주러 오신 형. 형 우린 노래 사랑하는 사람이잖아요. 해주신 말씀 꼭 가슴 깊이 새기는 동생되겠습니다”라고 영탁의 응원에 화답했다.
이어 김호중은 “탁호. 너무 좋은 파트너야 그대. 비싼 거 얻어 먹었어요. 영탁. 호중. 사랑하는 형”이라며 영탁과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한편 음원차트에 새 바람을 불러일으킨 김호중은 정규앨범 준비와 함께 다양한 채널에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misskim321@osen.co.kr
[사진]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