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운이 좋은 사람"..송혜교, 해외 패션지 단독 커버→"♥팬 덕분" 인터뷰[종합]
OSEN 이승훈 기자
발행 2020.04.29 15: 24

 배우 송혜교가 단독으로 싱가포르 패션 매거진 표지를 장식한 가운데, 지금까지 큰 사랑을 받을 수 있었던 이유로 팬들을 손꼽았다. 
최근 엘르 싱가포르(ELLE SINGAPORE) 측은 공식 SNS에 5월호 커버를 장식한 송혜교 화보와 인터뷰 내용을 게재했다. 
사진 속 송혜교는 몽환적이면서도 세련된 눈빛과 누드톤 메이크업으로 특유의 고혹미를 극대화시켰다. 레드 컬러의 네일과 실버 귀걸이, 반지 등의 액세서리를 매치하면서 송혜교만의 우아함을 자랑하기도.

특히 송혜교는 옐로우 롱 원피스를 완벽하게 소화함은 물론, 흑백톤의 사진으로 섬세한 감정선을 그려내면서 글로벌 팬들의 심장을 정조준했다. 
송혜교는 엘르 싱가포르(ELLE SINGAPORE) 측과의 인터뷰를 통해 데뷔 이후 꾸준히 인기를 누릴 수 있는 비결을 언급하기도 했다. 송혜교는 "나는 운이 아주 좋았던 것 같다. 어렸을 때부터 놀라운 작품들에 참여할 수 있었고, 그 작품들이 좋은 성적을 거뒀다. 또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송혜교는 이같은 사랑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한결같이 자신을 향해 무한한 응원을 보내주는 팬들을 향해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송혜교는 지난해 1월 최고시청률 10.3%를 기록하며 인기리에 종영한 tvN '남자친구' 이후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최근에는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와 함께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일을 맞아 중국 중경임시정부청사에 한국어 및 중국어로 제작한 안내서 1만부를 기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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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ELLE SINGAPORE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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