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태영 "그냥 좋아요" 선플에 감사.."'그냥 싫어요' 듣다가 들으니 기분 좋아져"[종합]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0.04.29 15: 20

배우 손태영이 '선플'에 감사한 마음을 드러냈다.
29일 손태영은 자신의 SNS에 "운동도 해보고..밖도 내다보며...먹거리를 찾는 나는 오늘도...잘 보낸거 같아요. 좋은 꿈 꾸세요(Good night^^)"라는 글과 함께 '집콕' 일상의 근황을 담은 사진 몇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손태영 분위기 있는 자택 창 밖 모습과 빵, 소시지 등 요리 재료들, 그리고 손태영의 셀카가 담겨져 있다.

이와 함께 손태영은 네티즌의 댓글에도 일일이 답변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한 누리꾼이 "아픈 곳은 없는거죠? 잘 보내고 계시면서도 서울이 그립기도 할 것 같아요 건강 꼭 조심하세요"란 글에 "네 아픈데는 없어요~~그냥 무탈이 지금은 젤 좋은거죠??잘 지내야죠^^""라고 화답했다.
또 "그냥 좋아요~ 태영씨~"라는 글에는 "그냥 싫어요 듣다가 그냥 좋아요 들으니까 아 역시 말의 힘이란^^ 기분이 좋아지네요 고마워요^^"라고 감사를 표했다.
"누가 싫대 난 좋아"란 글에는 한 때 많이 읽었지 기사댓글 ㅋㅋ"이라고 답했다.
또한 "근데 마지막 언니사진 좀 무섭..넘기다..깜놀.."이라는 댓글에도 손태영은 "초췌한 밤의 모습"이라며 답하며 유쾌한 면모를 보였다.
한편 손태영은 지난 2008년 배우 권상우와 결혼했다.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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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손태영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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