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부럽지' 이원일♥︎김유진PD 가고 치타♥︎남연우 온다..분위기UP 시킬까(종합)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0.04.29 18: 37

 
실력파 래퍼 치타와 배우 겸 감독 겸남연우 커플이 ‘부러우면 지는 거다'이하 부럽지)'에 전격 합류해 분위기를 환기시킨다.
29일 OSEN 단독 취재로 열애 사실이 알려졌던 치타와 남연우 커플이 MBC 예능프로그램 '리얼연애 부러우면 지는거다(이하 부럽지)'에 새로운 커플로 전격 출연한다. 오늘(29일) 이 커플은 설레임 가득한 마음으로 '부럽지' 촬영에 임했다는 후문.

두 사람은 지난 2018년 12월부터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치타는 지난 2018년 10월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 열애 중임을 고백했는데, 2개월 뒤 치타의 남자친구가 남연우라는 사실이 드러나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던 바다. 현재 2년여째 핑크빛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
치타와 남연우는 일을 함께하는 동료이기도 하다.
치타는 지난해 2월 남연우가 연출하는 영화 '초미의 관심사'에 연기자로 출연해 호흡을 맞추기도. '초미의 관심사'는 독립 단편영화로 남연우가 각본 및 연출, 편집을 직접 맡았다. 돈을 들고 튄 막내를 쫓기 위해 단 하루 손잡은 극과 극 모녀의 예측불허 추격전을 다룬 작품. 이에 두 사람은 지난해 10월 열린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에 배우와 감독으로 함께 레드카펫을 밟으며 스포트라이트를 받기도 했다.
최근 '부럽지'는 셰프 이원일, 김유진PD 커플이 논란에 휩싸이며 자진 하차했던 바. 인터넷 커뮤니티를 통해 김유진PD가 학교 폭력(학폭) 가해자라는 의혹이 일어났고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이어이자 두 사람은 사실을 인정하며 프로그램 하차를 결정했던 바다.
제작진은 이후 새 커플을 물색했고. 개성파 커플인 치타 남연우가 새롭게 투입되게 됐다. 두 사람이 방송에 동반 출연하는 건 ‘부럽지’가 처음이다. 그 만큼 대중의 호기심을 높일 것으로 보인다.
기존 커플들과 또 다른 색과 결을 자랑하는 치타-남연우 커플이 어떤 새로운 모습을 시청자들에게 선보일 지 주목된다. 
한편 치타는 Mnet 예능프로그램 '언프리티 랩스타'에 출연해 탄탄한 랩 실력과 걸크러시 한 매력으로 주목받으며 '마이 넘버'(My Number), '크레이지 다이아몬드'(Crazy Diamond), '비행', '서울촌놈들' 등을 발매했다. 최근 1인 기획사 크다엔터테인먼트를 설립했다며
남연우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기과 출신으로 2010년 영화 ‘진심을 말하다’로 데뷔, ‘용의자X’, ‘가시꽃’, ‘우는 남자’, ‘부산행’, ‘챔피언’ 등에 출연하며 필모그라피를 쌓았다. ‘가시꽃’으로는 제1회 들꽃영화상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또한 직접 연출하고 주연을 맡은 ‘분장’으로 청룡영화제 수상 후보까지 오른 바 있으며 최근 tvN 드라마 ‘방법’에서 강력팀 형사 역으로 출연해 신스틸러로 활약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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