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슈퍼노바 멤버 윤학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여전히 입원 치료 중이다. 지난 1일 확진 판정을 받아 한 달째 치료 중이지만, 윤학의 상태는 비교적 안정적인 것으로 전해졌다.
윤학 측 관계자는 29일 오후 OSEN에 “윤학이 아직 퇴원하지 않았다. 여전히 입원해서 치료를 받고 있는 상황”이라며, “상태가 심각한 것은 아니고 안정적이지만 퇴원은 지켜봐야 할 것 같다”라고 밝혔다.
윤학은 앞서 지난 달 24일 일본에서 활동하다가 귀국한 후, 코로나19 증세를 느껴 31일 검사를 받았고 4월 1일에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후 병원에 입원에 격리시설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팬들의 걱정을 사기도 했다.
입원 초 윤학은 경증 상태로 전해졌지만, 일본 소속사 측은 지난 7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서 “현재 중증 환자료 분류돼 치료를 받고 있다. 치료에 전념하고 하루라도 빨리 회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추가 입장을 전했다.
이어 지난 15일에는 “윤학이 현재 입원 치료에 전념하고 있으며, 서서히 회복되고 있다. 하루 빨리 복귀할 수 있도록 지금은 치료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소속을 전하며 팬들에게 회복 응원을 당부하기도 했다. 입원한 지 한 달 가까이 된 상황이라 윤학의 상태에 대한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윤학은 지난 2007년 보이그룹 초신성으로 데뷔했으며, 일본에서 큰 인기를 얻어 일본 활동에 집중해왔다. 지난 2018년 전 소속사와의 계약이 만료된 후 슈퍼노바라는 팀명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가수 활동 뿐만 아니라 영화와 뮤지컬 등 다양한 활동을 해왔고, 지난 2018년 방송된 SBS 드라마 ‘운명과 분노’에도 출연했다. /seon@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