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학, 코로나19 입원 한 달째 "건강상태 호전..퇴원은 아직"[Oh!쎈 이슈]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20.04.29 17: 32

그룹 슈퍼노바 멤버 윤학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여전히 입원 치료 중이다. 지난 1일 확진 판정을 받아 한 달째 치료 중이지만, 윤학의 상태는 비교적 안정적인 것으로 전해졌다.
윤학 측 관계자는 29일 오후 OSEN에 “윤학이 아직 퇴원하지 않았다. 여전히 입원해서 치료를 받고 있는 상황”이라며, “상태가 심각한 것은 아니고 안정적이지만 퇴원은 지켜봐야 할 것 같다”라고 밝혔다.
윤학은 앞서 지난 달 24일 일본에서 활동하다가 귀국한 후, 코로나19 증세를 느껴 31일 검사를 받았고 4월 1일에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후 병원에 입원에 격리시설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팬들의 걱정을 사기도 했다.

초신성 윤학이 30일 오후 서울 목동 SBS에서 열린 주말드라마 '운명과 분노'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하고 있다. /dreamer@osen.co.kr

OSEN DB.
입원 초 윤학은 경증 상태로 전해졌지만, 일본 소속사 측은 지난 7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서 “현재 중증 환자료 분류돼 치료를 받고 있다. 치료에 전념하고 하루라도 빨리 회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추가 입장을 전했다.
이어 지난 15일에는 “윤학이 현재 입원 치료에 전념하고 있으며, 서서히 회복되고 있다. 하루 빨리 복귀할 수 있도록 지금은 치료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소속을 전하며 팬들에게 회복 응원을 당부하기도 했다. 입원한 지 한 달 가까이 된 상황이라 윤학의 상태에 대한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윤학은 지난 2007년 보이그룹 초신성으로 데뷔했으며, 일본에서 큰 인기를 얻어 일본 활동에 집중해왔다. 지난 2018년 전 소속사와의 계약이 만료된 후 슈퍼노바라는 팀명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가수 활동 뿐만 아니라 영화와 뮤지컬 등 다양한 활동을 해왔고, 지난 2018년 방송된 SBS 드라마 ‘운명과 분노’에도 출연했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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