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문정이 득남 소감을 전했다.
이문정은 29일 오후 OSEN에 "출산할 때 어떨지 궁금했다. 기쁘고 황홀한 기분이더라. 아들이 건강하게 잘 태어났다. 사실 나와 가족들이 출산에 대한 걱정을 많이 했다. 하지만 태어나니 너무 행복해하는 중"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문정은 출산 후 계획에 대해서도 전했다. 그는 "육아에 집중하면서도 활동을 병행하겠다. 몸조리를 잘해서 빨리 복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이문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샬롬. 20200428 오전 11:25 꾸미가 세상에 왔어요! 이모, 삼촌, 누나, 형 안녕하세요"라는 글을 게재해, 직접 출산 소식을 알렸다. 이와 더불어 이문정이 공개한 사진에는 갓 태어난 꾸미(태명)의 손과 발이 담겨 있다.
해당 소식을 접한 지인들은 "너무 축하해" "고생 많았어" "축복해" "환영해" 등 메시지를 전하며, 이문정에게 진심 어린 축하를 보냈다. 팬들 역시 "'응팔' 노을이 여자친구 친언니 역 맡으신 분 맞죠? 축하드려요" 등 댓글을 남기며 그를 축복했다.
이문정의 임신 소식은 지난해 11월 알려졌다. 당시 이문정은 OSEN에 "임신 소식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당황스러우면서도 얼떨떨한 마음이다. 건강하게 잘 자랐으면 좋겠다"며 "남편도, 가족들도 너무 기뻐하고 좋아하고 있다. 처음에는 얼떨떨한 마음이 컸는데 지금은 아기의 성별 상관없이 건강하게 자랐으면 하는 마음 뿐"이라고 전한 바 있다.
한편, 이문정은 2012년 영화 '회사원'으로 데뷔했다. 이후 '연애의 온도' '장수상회' '오피스' '상류사회' '검사외전' '몬스터' 등에서 조연과 단역을 오가며 얼굴을 알렸다. 특히 지난 2016년 tvN '응답하라 1988'에서 성노을(최성원 분) 여자친구(이수경 분)의 빨간머리 언니 역으로 눈도장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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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문정 SN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