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블리즈 미주가 스스로 돈을 관리하려다가 탕진했다며 웃픈 일화를 공개했다.
29일인 오늘 방송된 Mnet ‘TMI뉴스’에서는 박종복, 미주가 출연했다.
이날 장도연은 돈 관리에 대한 대화를 나누던 중, 러블리즈 미주에게 “데뷔 3년차까지 정산을 못 받았다고? 지금은 정산 받았냐”고 물었다.
이에 미주는 “지금은 정산 받았다. 제가 관리하고 싶어서 부모님께 이야기 했다. 내가 관리하겠다고. 뭐 사주고 사주다가 다 탕진했다"면서 "그 때부터 부모님이 돈을 안 맡기신다”는 웃픈 비화로 놀라움은 안겼다.
특히 친구에게 명품신발을 사줬다는 미주는 “비싼 신발을 친구에게 나 이정도 되는 사람이다 줬다”고 말했고, 전현무 장도연은 “기분파구나”라며 미주의 소비습관을 정리해 웃음을 안겼다.
부동산 전문가 박종복은 이어 미주가 언제쯤 집을 마련할 수 있을지 묻자 “미주씨 생애에 과연 내 집을 마련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갈 길이 험난하다고 생각된다”며 걱정해 미주를 당황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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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MI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