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이 데뷔 30년만에 연예인과 안 맞는다는 적성을 찾아내 폭소하게 했다.
29일인 오늘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그것이 알고싶다 특집이 그려졌다.
이날 사회를 뒤흔든 재앙같은 범행들, 이 재앙에 맞서 정의를 지켜내는 사람들을 소개했다.
법의학자 유성호부터, DNA분석가, 범죄 심리학자 박지선과 이수정, 프로파일러 권일용과 표창원을 소개했다.
먼저 두 사람은 '그것이 알고싶다' 특집 전, '자기들이 알고 싶다'로 개알 MBTI 성격유형 검사를 시작했다.
웹사이트로 간편 검색해 총 60문항을 답변했다.
유재석은 검사결과를 보면서 "난 주목받는 것을 즐기지 못한다, 주목하면 기겁한다"면서 "난 연예인하고 잘 안맞는 것 같다"며 30년만에 깨달은 적성에 모두를 폭소하게 했다.
진용진은 '그것을 알려드림'에 유재석, 조세호 출연권을 두고 돌림판을 돌렸다. 아쉽게도 무선 이어폰이 당첨됐다.
이어 식사시간을 가졌다. 조세호가 기습적으로 아내 나경은과 첫 비밀 데이트 장소를 묻자 유재석은 "차에서 마포갈비 만두 사먹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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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