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겸 제과제빵사 조민아가 예비신부의 파이팅 넘치는 일상을 공유했다.
조민아는 30일 자신의 SNS에 "매일 새벽 5시에 도시락 싸고 조깅하고 빨래 돌려놓고 집안 청소하고 족욕하면서 잠깐 눈 붙이고
장보고 저녁하고 설거지하면 끝나는 하루"란 글을 올렸다.
이어 "하루종일 블로그 2개와 전쟁을 치르며 블로거로 예비신부로 파이팅 넘치게 사는 근육부자 긍정파워 언니 행복이~ 넘쳐요~~"라고 행복감을 드러내며 "#근육도넘쳐요#근육부자 #긍정언니 #스무디만드는중 #펌핑중아님"이라고 덧붙이며 하루하루 에너지넘치게 살고 있음을 드러냈다.
앞서 올 초 비연예인 남자친구와 열애사실을 공개 바 있는 조민아는 꾸준히 달달한 '럽스타그램'을 보여주고 있다. 그러면서 결혼을 암시하기도. 실제로 남자친구를 '신랑'이라 부르기도 한다.
그는 SNS에 "그대와 내가 4월에 품절이 된다. 우리가 정말 서로의 가족이 되고 평생 내 편이 된다"고 밝히며 "서로 다른 환경에서 살아오며 가치관이 굳어진 상태에서 상대를 위해 함께를 위해 스스로를 버리고 변화하며 맞춰간다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은 아니다. 그러한 과정을 기꺼이 행하며 더 끈끈해지고 견고해지는 우리가 벅차게 감사하다. 우린 서로를 사랑하기 위해 태어났고 운명적으로 만나 매일을 상대로 채워가며 살아가고 있다"라는 글을 올려 애정을 과시했던 바다.
최근에는 100일째 만남을 기념해 남자친구가 선물한 손편지, 반지 등의 선물을 공개해 눈물을 흘렸다는 내용의 게시물을 올리기도 했다.
한편 조민아는 걸그룹 쥬얼리로 데뷔해 이름과 얼굴을 알렸으며 탈퇴 이후에는 직접 베이커리를 운영해왔다. 지난해에는 레이노병 투병 사실을 털어놔 팬들의 걱정을 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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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조민아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