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시탈출 컬투쇼' 갓세븐, 마마무 솔라가 역대급 텐션을 뿜어내면서 청취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30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는 최근 컴백한 갓세븐(GOT7)과 마마무 솔라가 게스트로 참석했다.
이날 '컬투쇼' 갓세븐 유겸은 신곡 'NOT BY THE MOON'을 소개했다. 그는 "'우리의 영원한 사랑을 계속 변하는 달에 빌지 말자'라는 의미를 담았다. '로미오와 줄리엣'의 대사를 차용했다. 그와 정반대인 그루브한 안무가 굉장히 포인트인 노래"라고 말했다. 또한 JB는 "7개월 만에 한국에서 컴백한 것"이라면서 "우리는 항상 하늘 위에 있다. 텐션이 너무 좋다"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특히 갓세븐의 새 앨범 초동 판매량이 그룹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고. 유겸은 "지금까지 나온 앨범 중에 가장 많이 판매됐다"며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갓세븐 JB는 박진영이 직접 작사, 작곡, 편곡에 참여한 사실에 대해 "너무 만족한다. 노래 너무 좋고, 활동할 때마다 '들으면 들을수록 노래가 좋다'라는 생각이 든다. 진영이 형 사랑해요"라며 손하트를 보냈다. 또한 JB는 "박진영 형이 1000% 참여하셨다. 진영이형 노래는 항상 하늘 위에 있다"며 JYP의 앨범 참여를 만족해했다.
이어 '컬투쇼' 마마무 솔라는 "'뱉어'라는 곡을 발매했다. 첫 솔로다 보니까 항상 새로운 걸 도전하고 시도하는 걸 좋아하는데 '하고 싶은대로 다 하겠다'라는 의지를 담은 노래"라며 신곡 '뱉어'를 소개했다.
'컬투쇼' 스페셜 DJ로 함께한 신봉선은 "너무 멋있더라. 걸크러시다"며 엄지를 치켜세웠고, 잭슨 또한 "퍼포먼스가 너무 좋더라. 매일매일 본다. 인트로가 굉장히 멋있더라"고 마마무 솔라의 '뱉어' 무대를 극찬했다.
마마무 솔라의 화답도 이어졌다. 솔라는 "나도 갓세븐 무대 다 봤다. 활동 겹칠 때가 많아서 노래를 굉장히 많이 듣는데, 항상 나올 때마다 대기실에서 마마무 멤버들끼리 '노래 좋다'는 얘기를 많이 했다"고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컬투쇼' 갓세븐은 청취자들의 메시지에 하나씩 대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갓세븐 JB는 "멤버들이 생각하기에 성격이 가장 로미오같은 멤버는?"이라는 질문에 "외모는 마크같다. 가장 청순하고 잘생겼다"고 전했다. 진영은 "줄리엣도 있다"며 JB를 지목하기도.
갓세븐 마크와 잭슨, 뱀뱀에게는 "한국말 너무 잘하는데 발음이 가장 어려운 단어가 무엇이냐"고 물었다. 이에 뱀뱀은 "헷갈리는 단어는 '거울'과 '겨울'이다. '귤'도 어렵다"고 밝혔지만, 잭슨은 "난 없다. 그런 단어가 있다면 난 조용해진다"고 말해 현장을 폭소케 만들었다.
특히 갓세븐 진영은 "녹음할 때 시옷 발음이 어렵더라. 쌍시옷이 너무 어렵다"는 마크에 "얼마나 평상시에 쌍시옷 발음을 많이 했다면 힘들어하는지"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갓세븐 진영은 현재 tvN '화양연화 - 삶이 꽃이 되는 순간' 뿐 아니라 영화 촬영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이에 진영은 영화, 드라마 찍으면서 수많은 배우들과 함께하고 있는 소감을 묻는 질문에 "너무 영광이고 많이 배우고 있다.제가 함부로 얘기할 수 있는 분들이 아니다. 굉장히 쿨하시고 이해를 많이 해주신다. 세 작품을 연달아 촬영하고 있는데 스케줄이 꼬여도 너그럽게 이해해주셔서 감사하게 참여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컬투쇼' 마마무 솔라는 한 청취자로부터 "어버이날 선물 뭐하실 거예요?"라며 '솔라' 이름과 비슷한 건강 식품을 추천받았다. 솔라는 "부모님은 항상 돈으로 달라고 하시더라"며 '컬투쇼' 청취자들의 고개를 끄덕이게 했다.
끝으로 마마무 솔라는 "초대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뱉어'도 많이 사랑해주시면 좋겠다"고, 갓세븐 JB는 "'NOT BY THE MOON'과 함께 이번 앨범 'DYE' 많이 사랑해주셨으면 좋겠다"면서 '컬투쇼' 청취자들에게 작별 인사를 전했다.
한편, 갓세븐은 지난 20일 새 미니앨범 'DYE'를, 마마무 솔라는 지난 23일 첫 번째 싱글앨범 'SPIT IT OUT'을 발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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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방송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