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카' 갓세븐 1위, "아가새 빨리 보고싶어요" 소감..오마이걸 컴백 [종합]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20.04.30 19: 45

그룹 갓세븐이 '엠카운트다운' 1위에 오르며 음악방송 2관왕을 차지했다.
30일 오후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는 갓세븐과 (여자)아이들이 1위 후보에 오른 가운데 갓세븐이 1위 트로피의 주인공이 됐다.
갓세븐은 "일단 저희 갓세븐에게 상 주셔서 감사드리고, 요즘 아가새 분들 못 봐서 아쉬운데 이렇게 상도 주시고 얼른 빨리 보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신곡 발매 후 음원차트 정상을 휩쓸며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오마이걸의 컴백 무대가 공개됐다. 오마이걸은 타이틀곡 ‘살짝 설렜어’와 수록곡 ‘Dolphin’ 무대를 선보이며 보기만 해도 절로 기분 좋아지는 상큼한 매력을 뽐냈다. 
오마이걸의 새 앨범 타이틀곡 ‘살짝 설렜어(Nonstop)'는 오마이걸만의 개성있는 보컬과 어우러진 업템포 댄스곡으로 친구에게 느낀 설렘을 깨닫는 순간의 아찔한 감정을 보드게임에 비유한 가사가 인상적인 곡이다.
또한 (여자)아이들은 후속곡 ‘사랑해’ 무대를 선보였다. '사랑해'는 묵직한 808베이스와 단단한 드럼비트, 멤버 소연이 직접 녹음한 '똑딱' 소리가 어우러져 장난스럽지만 진지하고, 밝지만 어두운 분위기를 연출하는 트랩 장르의 곡으로, 타이틀곡 'Oh My God'과는 또 다른 (여자)아이들 만의 파워풀한 매력이 돋보였다.
이외에도 ‘스튜디오M’ 코너에서는 DAY6 원필이 직접 피아노를 치며 감미로운 ‘이별뒷면’ 커버 무대를 꾸몄다. 또한 갓세븐은 타이틀곡 'NOT BY THE MOON'(낫 바이 더 문) 무대로 로맨틱한 매력을 발산했고, 솔라는 솔로 데뷔곡 '뱉어' 무대를 통해 스웨그 넘치는 열정적인 퍼포먼스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이날 '엠카운트다운'에는 GOT7, 공원소녀, DAY6, 원필, MY.st, 솔라, 시그니처, Surple, (여자)아이들, H&D, 에이프릴, MCND, 오마이걸, 이대원, 임팩트, 정이한, 진민호, 칸토, CRAVITY, TOO가 출연해 다채롱운 무대를 꾸몄다. /mk3244@osen.co.kr
[사진] '엠카운트다운'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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