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세종, 5월 12일 현역 입대..군복무로 더 성숙해질 2막을 기대해 [종합]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20.04.30 20: 47

배우 양세종이 5월 현역으로 입대하며 국방의 의무를 다한다.
양세종의 소속사 굳피플 측은 30일 OSEN에 "양세종이 오는 5월 12일 현역으로 입대한다"며 "시간과 장소는 비공개"라고 밝혔다. 양세종은 4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뒤 현역으로 군 복무를 이어갈 예정.

배우 양세종이 레드카펫을 밟고 있다. / eastsea@osen.co.kr

이로써 양세종의 입대 전 마지막 작품은 노개런티로 특별출연했던 SBS '낭만닥터 김사부2'가 됐다. 지난 2016년 SBS '낭만닥터 김사부'를 통해 데뷔한 양세종은 거대병원장 도윤완(최진호 분)의 아들이자 까칠하지만 의사로서 소신과 능력이 있는 도인범 역을 맡아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했던 바, 시즌2에서도 몰입도 높은 연기로 시즌1을 사랑해준 시청자들에게 반가움을 전했다.
이어 SBS ‘사임당, 빛의 일기’로 연기력을 인정받으며 대세 배우로 떠오른 그는 OCN ‘듀얼’, SBS ‘사랑의 온도’, SBS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등 다양한 드라마에서 훈훈한 비주얼과 탄탄한 연기력으로 자신만의 필모그래피를 완성해가며 주연배우로 자리매김했다. 
[OSEN=박준형 기자 ] 23일 서울 SBS 사옥에서 진행된 SBS 새 월화드라마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극본 조성희/연출 조수원/제작 본팩토리)(이하 ‘서른이지만’) 제작발표회에서 배우 양세종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 soul1014@osen.co.kr
특히 지난해 JTBC '나의 나라'를 통해 첫 사극 주연작에 도전한 그는 무사 서휘 역을 맡아 연기 변신엥 성공하며 화려한 액션은 물론 깊은 감정 연기까지 완벽 소화해 호평을 받았다.
또한 최근 양세종은 소속사 굳피플과 전속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눈길을 끌기도. 군복무 이후 더욱 성숙해져 돌아올 양세종이 앞으로 어떤 연기 세계를 펼칠지 기대가 모아진다. /mk3244@osen.co.kr
[사진] OSEN DB, 굳피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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