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블레스유2' 임영웅X이찬원X정동원X장민호, 인생 누나들과 4人4色 고민상담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0.04.30 20: 59

임영웅,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가 '밥블레스유2' 인생 누나들에게 고민을 이야기했다. 
 
30일에 방송된 Olive '밥블레스유2'에서는 임영웅,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가 인생 누나들에게 고민상담을 해 눈길을 끌었다. 

임영웅,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는 인생 누나들이 오기 전 속이기 작전에 돌입했다. 임영웅은 카페 아르바이트생, 장민호와 이찬원은 진행 스텝, 정동원은 숨바꼭질하는 아이 역을 맡았다. 하지만 작전을 시작하기 전 정동원이 갑자기 화장실에 가고 싶다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인생 누나들은 커피를 주문하기 위해 캐셔 쪽으로 다가갔다. 박나래는 메뉴판을 보느라 캐셔 앞에 서 있는 임영웅을 보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서 테이블을 옮겨달라는 주문에 장민호와 이찬원이 등장했다. 또 바로 정동원이 노래를 부르며 자리에서 일어나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정동원은 곧 변성기가 다가오면 노래를 어떻게 할지 고민이라는 이야기를 꺼냈다. 정동원은 "민호 삼촌의 얼굴을 배우고 싶다"라며 "노래 스타일은 영웅이 형처럼 잔잔한 노래를 부르고 싶다. 찬원이 형에겐 발성을 배우고 싶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송은이는 "형들이 관리하는 방법을 잘 보고 배우면 좋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임영웅은 "최근에 '음악 중심'에 나갔다. 트로트 계에선 내가 막내급인데 거기 가니까 다들 아이돌이라 나보다 어리더라. 다들 내게 인사하다가 건강하세요라고 하더라. 당황스러웠다. 생각보다 내가 나이가 많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 내가 노안인지 고민이다"라고 말했다. 임영웅은 동갑으로 아이린, 엑소 수호, 김동준, 샤이니 민호, 키, 박소담 등을 이야기했다. 
이찬원은 "'쥐띠즈'라는 친구들이 있다. 요즘 마스크에 모자를 쓰고 다니는데 자꾸 연예인병 걸렸다고 한다. 정말 스트레스는 아닌데 좀 민망하다"라며 "고향이 대구인데 표준어를 쓰려고 한다. 하지만 그것도 연예인 병이라고 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숙은 "연예인병 맞다. 연예인 병을 즐겨라"라고 조언했다. 
이어 장민호는 평소 너무나 열려있는 지갑 탓에 돈관리를 어떻게 해야할 지 모르겠다고 말했고 이에 김숙과 송은이가 진지하게 조언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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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Olive '밥블레스유2'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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